[선택 2026 강원] 공성vs 수성 50일 카운트다운

이세훈 2026. 4. 14. 0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3 지방선거가 14일로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강원 정치권이 본격적인 세 대결 국면에 돌입했다.

이에 여야는 강원을 전략적 승부처로 보고 그 어느때 보다 치열한 선거전은 물론, 변수 차단을 위한 당 차원의 움직임도 포착된다.

이재명 대통령의 고공행진 지지세와 정당 지지율 상승세를 무기로 우상호 예비후보가 나선 도지사 선거는 물론, 기초단체장 선거까지 '파란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야, 춘천·원주·강릉 집중 공략
민주,새인물론 vs 국힘,보수 결집
세몰이 총력전 속 변수관리 주목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D-50을 하루 앞둔 13일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홍보물을 정리하고 있다. 방도겸 기자

6·3 지방선거가 14일로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강원 정치권이 본격적인 세 대결 국면에 돌입했다.이번 지선은 이재명 정부 중간 평가 성격을 띠는 동시에 국정 동력의 향배를 결정지을 분수령으로 꼽힌다.이에 여야는 강원을 전략적 승부처로 보고 그 어느때 보다 치열한 선거전은 물론, 변수 차단을 위한 당 차원의 움직임도 포착된다.

■ 민주당 ‘탈환’ vs 국민의힘 ‘사수’
지난 대선을 통해 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강원 전역 싹쓸이를 목표로 전열을 다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고공행진 지지세와 정당 지지율 상승세를 무기로 우상호 예비후보가 나선 도지사 선거는 물론, 기초단체장 선거까지 ‘파란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다.

정청래 당대표 역시 일찌감치 강릉과 속초, 철원, 인제 등을 돌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당지지율 폭락 속 강원과 경북 등 전통적 지지 기반을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각오다.

14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김진태 지사는 기존 조직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앞세워 수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 정치권도 발맞춰 당 지도부를 비롯 높은 인지도를 갖춘 핵심 인물들의 지원 사격도 확대될 전망이다.

■ 춘천·원주·강릉 ‘빅3’ 공략, 영동 표심 사활
강원지사 여야 후보들은 유권자가 집중된 ‘빅3’ 도시인 춘천, 원주, 강릉을 중심으로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각 캠프는 강원 수부도시 춘천을 메인 캠프로, 각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쏟아내며 표심 잡기에 분주하다. 특히, ‘영동권 벨트’의 핵심인 강릉은 최대 요충지다. 여야 캠프 모두 강릉을 중심으로 영동권 전체의 지지세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선거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평가되는 만큼 기존 지지층 결집과 조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수도권발(發) 진보세가 태백산맥을 넘어 정치 지형의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새인물론’에 무게를 싣고 있다.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태풍의 눈’
기초단체장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경선 후폭풍 여부가 선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이 완전히 봉합되지 않을 경우 향후 표심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밖에 없다.
현재 민주당에선 △춘천 육동한-이재수 △홍천 박승영-이규설 △평창 장문혁-한왕기 △철원 구인호-한금석 등 4곳이 결선 경선을 치르고 있다.
국민의힘 역시 지난 8회 지선에선 18개 기초단체장 중 14곳에서 승리하며 강원 권력을 장악했던 만큼 현역과 도전자 간 경쟁에서 잡음 최소화가 관건이다.
국민의힘 도당은 14일 경선 지역 12곳에 대한 기초단체장 결과를 발표한다. 중앙당으로 이관돼 ‘한국시리즈’ 경선을 치르는 강릉시장 공천은 김홍규 시장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권혁열·심영섭·최익순)를 대상으로 17~18일 경선을 진행한다.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70%) 및 일반여론조사(30%)를 반영하며, 이르면 내주 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도 정치권 관계자는 “대진표가 확정된 이후에는 도지사 선거와 기초단체장 선거가 맞물리는 ‘러닝메이트’ 라인업이 구축됨에 따라 중앙당 차원의 지원 규모도 한층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세훈·이정호 기자 ▶관련기사 3면

#기초단체장 #선거관리위원회 #민주당 #이재명 #선거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