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에 가득한 먹구름…아스널은 ‘또’ 준우승에 한발 더, 토트넘은 챔피언십에 한걸음 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런던에 암울한 기운이 가득하다.
토트넘은 챔피언십(2부) 강등권으로 완전히 추락했고, 아스널은 또 준우승에 그칠 상황에 놓였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아스널에게 참담한 기운이 가득하다. 맨시티가 드디어 피냄새를 맡았고, 아스널은 쫓기는 신세가 됐다"고 상반된 분위기를 다뤘다.
토트넘이 생존하고, 아스널이 우승하는 시나리오가 쓰여질지 지켜볼 일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 2025~2026시즌 EPL 32라운드 원정경기서 0-1로 졌다. 올해 들어 1승도 챙기지 못한 토트넘은 14경기 연속 무승(5무9패)에 빠지며 승점 30에 그쳐 18위에 머물렀다.
11일 ‘꼴찌’ 울버햄턴을 4-0으로 격파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승점 32로 17위를 마크해 토트넘의 강등 가능성은 훨씬 커졌다. 축구통계 옵타는 토트넘의 강등 확률을 44%까지 높였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경질한 뒤 투도르 임시 감독 체제서도 반등에 실패한 토트넘은 3월 A매치 휴식기를 맞아 유럽축구 최고의 전술가 중 한 명으로 통하는 데 제르비 감독과 5년 장기계약을 맺었으나 데뷔전 경기력은 형편없었다. 히샬리송과 도미닉 솔란케, 베리발, 콜로 무아니, 코너 갤러거,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주전들이 총출동했으나 어수선한 플레이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전까진 그럭저럭 잘 버티고 괜찮은 기회도 창출했지만 후반전에 접어들며 에너지 레벨이 뚝 떨어졌고, 결국 후반 15분 무키엘레의 슛이 미키 판더펜을 맞고 굴절돼 골망을 출렁이는 참담한 상황을 겪었다. 심지어 로메로는 부상으로 장기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져 토트넘을 드리운 먹구름이 더욱 두꺼워졌다.
한국인 주장 손흥민(LAFC)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제패한 토트넘의 드라마틱한 몰락에 영국 현지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수도를 연고로 했고 1978~1979시즌부터 꾸준히 EPL을 지켜온 클럽이기에 파장도 굉장히 크다.
상황은 극명히 달라도 아스널도 고통스럽긴 마찬가지다. 12일 에미리츠 스타디움서 열린 본머스와 홈경기에서 0-1로 패해 승점 70에 머물렀다. 문제는 ‘추격자’ 맨체스터 시티의 추격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점이다.
2위 맨시티는 13일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 원정에서 3-0 대승하며 승점 64를 쌓았다. 특히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데다 20일 안방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아스널을 불러들이기 때문에 자력으로 승점 동률을 만들 수 있다.
잘 싸우고도 번번이 맨시티에 타이틀을 놓친 기억이 가득한 아스널의 상황을 놓고 팬들은 ‘아스널 증후군’이라고 부르며 조롱한다. 리그컵 결승전에서 맨시티에 패한데다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도 탈락한 아스널은 무패 시즌인 2003~2004시즌 이후 22년 만의 EPL 우승이 절실하지만 이번 시즌도 쉬워보이지 않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올 여름 거취가 불분명한 가운데 맨시티 선수들은 이번에도 아스널에 절망적인 트라우마를 안기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쳤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아스널에게 참담한 기운이 가득하다. 맨시티가 드디어 피냄새를 맡았고, 아스널은 쫓기는 신세가 됐다”고 상반된 분위기를 다뤘다. 토트넘이 생존하고, 아스널이 우승하는 시나리오가 쓰여질지 지켜볼 일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J케이♥과즙세연, 깜짝 열애 선언…당당히 입맞춤까지 [DA클립]
- 정예인, 얼룩말 수영복…의외의 건강미 [DA★]
- 하정우 영끌 건물 불탔다…김준한 사망 (건물주)
- 최고기, 딸 생각에 지게차 운전까지…유깻잎 결국 눈물 (X의 사생활)
- 롯데 최충연, 팬 비하 논란…“본인이 직접 사과”
- BJ케이♥과즙세연, 깜짝 열애 선언…당당히 입맞춤까지 [DA클립]
- 정예인, 얼룩말 수영복…의외의 건강미 [DA★]
- 하정우 영끌 건물 불탔다…김준한 사망 (건물주)
- 최고기, 딸 생각에 지게차 운전까지…유깻잎 결국 눈물 (X의 사생활)
- 롯데 최충연, 팬 비하 논란…“본인이 직접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