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나다 외교장관, 이스라엘-헤즈볼라 무력충돌에 우려

김지헌 2026. 4. 1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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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조현 장관이 13일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최근 중동 상황 평가를 교환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 관리와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최근 유동적인 중동 정세가 전 세계 안보와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부정적인 파급효과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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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 [외교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외교부는 조현 장관이 13일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최근 중동 상황 평가를 교환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 관리와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최근 유동적인 중동 정세가 전 세계 안보와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부정적인 파급효과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또 중동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 관리 및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해 역내 대표적 중견국인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며 유사입장국들과의 협력하에 국제사회의 다양한 노력에 동참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레바논 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이 민간인과 한국 동명부대가 소속되어 있기도 한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의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양측의 무력 사용 자제와 상황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정부가 원유를 포함해 중동지역 의존도가 높은 물품에 대한 대체 수급선 모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소개했다.

양측은 글로벌 해상 물류망이 조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양국이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가운데 양자 차원에서도 에너지 안보 및 공급망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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