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이 작가 ‘안데르센상’ 불발…글 부문 수상자는 영국 작가 마이클 로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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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이하 안데르센상)에 글 부문 수상자로 마이클 로젠 작가가 선정됐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는 1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개막에 맞춰 연 기자회견에서 안데르센상 글 부문 수상자로 마이클 로젠, 그림 부문 수장자로 차이가오를 발표했다.
안데르센상은 덴마크 동화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을 기념하기 위해 1956년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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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이하 안데르센상)에 글 부문 수상자로 마이클 로젠 작가가 선정됐다.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이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던 이금이(사진) 작가의 수상은 불발됐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는 1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개막에 맞춰 연 기자회견에서 안데르센상 글 부문 수상자로 마이클 로젠, 그림 부문 수장자로 차이가오를 발표했다. 마이클 로젠 작가는 영국을 대표하는 아동문학가로 유머와 구어체 리듬을 살린 작품으로 어린이 독서 문화를 대중화한 인물이다. 대표작 ‘곰 사냥을 떠나자’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그림책이며, 어린이의 언어 감각과 상상력을 살린 작품 세계로 높이 평가받는다.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심정을 담은 ‘내가 가장 슬플 때'도 로젠의 작품이다.

차이가오는 ‘도화원 이야기’ ‘맹강녀’ 등 중국 고전과 민담을 현대적인 그림책 언어로 재해석해 온 중국의 대표적인 그림 작가다.
안데르센상은 덴마크 동화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을 기념하기 위해 1956년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이다. 생존 작가를 대상으로 2년에 한번씩 글 부문 1명, 그림 부문 1명 등 총 2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특정 작품이 아니라 작가의 전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하며, 아동문학에 중요하고 지속적인 기여를 한 작가에게 주어진다. 역대 수상 작가로는 ‘고릴라’ ‘돼지책’의 앤서니 브라운, ‘무민’ 시리즈의 토베 얀손,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등이 있다. 한국 작가로는 이수지 작가가 2022년 그림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김아리 객원기자 a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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