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보고 있니?’ 아직도 남아있는 이강인 단짝, 바닥에 엎드려 ‘눈물 펑펑’ 흘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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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다트 무리키의 눈물이 화제다.
당시 마요르카의 주된 득점 루트는 '이강인 크로스-무리키 마무리'였다.
무리키와 이강인은 해당 시즌 6골을 합작했다.
최근 무리키의 눈물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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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베다트 무리키의 눈물이 화제다.
1994년생 코소보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 무리키. 한국 축구 팬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선수다. 지난 2022-23시즌 마요르카에 임대를 오며 이강인과 찰떡 호흡을 맞췄기 때문.
이강인과 환상의 짝꿍으로 불렸다. 당시 마요르카의 주된 득점 루트는 ‘이강인 크로스-무리키 마무리’였다. 무리키와 이강인은 해당 시즌 6골을 합작했다. 그렇게 신흥 듀오로 거듭나나 했지만, 2023년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며 아쉽게 인연이 끝났다.
무리키는 임대로 합류한 이후 최고의 활약으로 완전 이적해 지금까지 마요르카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무리키는 순도 높은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 리그 30경기 21골 1도움을 기록, 23골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에 이은 2위에 올라 있다.
최근 무리키의 눈물이 화제가 됐다. 치열한 강등권 싸움에 빠져 있던 마요르카는 지난 4일 ‘강적’ 레알 마드리드를 만났다. 마요르카는 분투하며 후반 종료 직전까지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후반 추가시간 1분 무리키가 극적인 역전골을 만들며 2-1 극장승을 챙기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레알전 결승골 직후, 무리키는 바닥에 엎드려 펑펑 울었다. 레알전 이전, 악재가 동시에 겹쳤기 때문. 팀이 잔류 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직전 라운드 엘체전,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1-2 패배의 원흉으로 몰렸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까지 좌절됐다. 아픔을 안고 코소보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는데, 지난 1일 열린 월드컵 본선 플레이오프(PO) 결승전에서 튀르키예에 0-1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아픔에 아픔을 안고 마요르카에 복귀하자마자 천금 결승골로 팀을 강등권에서 구해낸 무리키. 12일 열린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3-0 승리를 견인했다. 무리키는 최근 2경기 3골을 퍼부으며 득점왕 가능성, 마요르카의 잔류 가능성을 동시에 높였다.
스페인 ‘트리뷰나’는 “당시 무리키의 결승골로 마요르카는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강력한 체격의 스트라이커 무리키는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 올 시즌 라리가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현재 21골을 넣고 있는 무리키는 음바페와 함께 파치치(득점왕)를 놓고 경쟁 중인 유일한 선수”라며 집중 조명했다.

사진=트리뷰나, 게티이미지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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