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이글스]돌아온 '행복수비'?.. 흔들리는 한화

김철진 2026. 4. 13. 21:1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JB 8뉴스

【 기자 】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한화이글스의 한 주간 경기 흐름을 짚어드리는 불꽃 이글스입니다

한화는 지난주 2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

먼저 SSG와 경기에서
선발투수들의 호투 속에 연승을 하며
상승 분위기를 탔는데요.

하지만 KIA와의 홈 3연전에서
결정적인 순간 불펜이 무너졌고,
또 수비 실책도 이어지며
결국 홈팬들 앞에서 3경기를
모두 내주고 말았습니다.

【 ① WEEK REVIEW 】

먼저 주중에 열린 SSG와의 경기
한화는 모처럼 지난 시즌처럼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선발투수진의 호투가 연승을 이끌었는데요.

먼저 선발로 나선
류현진과 문동주가
각각 6이닝 2실점, 5이닝 2실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해줬습니다.

특히 류현진은
메이저 진출 직전인
2012년 이후 14년 만에
두 자릿수 탈삼진으로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류현진 / 한화이글스 투수
- "(2012년과) 전혀 다른 선수인 것 같고요. 그때는 힘으로 싸웠다면 이제는 좀 제구랑 상대와 수싸움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좀 바뀌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아와의 홈 3연전에서.
불안불안했던 불펜진 문제가
다시 한번 터졌습니다.

지난 11일 경기에서는
4-1로 앞선 8회초,
정우주와 박상원이
8회에만 다섯 점을 내주며
역전패를 허용했습니다.

반면 지난해까지 한화의 필승조였던
김범수와 이태양은
무실점 투구로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한화 팬들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는데요.

현재까지
한화의 팀 평균자책점은
6.41로 리그 꼴찌입니다.

불펜진 방어율은
8.73으로 더 불안한 모습인데요

믿고 맡길 투수들이 흔들리면서
연투 부담까지 커지고 있어
올 시즌 불펜 운영이
최대 과제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 ② KEY POINT 】

한화이글스의 오랜 암흑기엔
불안했던 수비가 있었습니다.

리그 꼴찌 시절
120개가 넘는 실책으로
주지 않아도 될 점수들을 줬는데요.

준우승을 했던 지난 시즌엔
실책이 단 86개로
리그 최소 1위를 달성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한화의 수비가
1년 만에 다시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현재까지 실책 16개로
리그 최다 1위입니다.

특히 지난 주말 3연전에서
노시환과 하주석,
채은성의 수비 실책이 이어지며
경기를 내주는 것은 물론
팀 분위기까지 크게 가라앉았습니다.

흔들리는 수비진 안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 ③ WEEK PREVIEW 】

현재 6승 7패로
리그 5위에 올라있는 한화는
이번주 삼성과 롯데를 차례로 만납니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로 분위기가 좋은데 삼성이지만,
첫 경기 선발로 삼성 킬러 문동주가
기선제압에 나섭니다.

이후 한화는
항상 고전해왔던
롯데와 사직 원정을 치르게 되는데요,
사직 징크스를 깨고
상위권 도약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불꽃이글스'였습니다.

(영상편집: 최운기 기자)

김철진 취재 기자 | kcj94@tjb.co.kr

Copyright © T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