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이탈리아, 고대부터 현대까지 보드게임 재조명
【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보드게임의 변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보드게임의 성지, 이탈리아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통한 놀이가 당시 사회상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전시에 온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게임을 하면서 전략과 협력, 갈등 같은 요소가 현실과 얼마나 닮아 있는지를 체험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람들이 세상을 이해하고 관계를 배우는 중요한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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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와 그리스 사이에서 음식 원조 논쟁이 다시 불붙었습니다.
소 내장으로 만든 수프를 두고 그리스는 '파차', 튀르키예는 '이스켐베'라고 부르는데요.
각자 자국의 전통 음식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한 식당이 이 요리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하려고 하면서 튀르키예의 반발이 커졌는데요.
두 나라는 조리법과 역사적 근거를 내세우며 서로 '원조'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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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엘리자베스 2세의 삶을 패션으로 돌아보는 대규모 전시가 열렸습니다.
엘리자베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데요.
300점이 넘는 의상과 장신구를 버킹엄 궁전의 킹스 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웨딩드레스와 대관식 의상, 티아라 등 절반 이상이 처음 공개되는 의상들인데요.
전시는 여왕의 일생과 함께 변화한 패션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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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 타이달 베이슨에서 일본이 기증한 벚나무 250그루를 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벚나무들은 100년 넘게 이어진 미국과 일본 양국의 관계를 우정을 상징한다고 하는데요.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공연도 펼쳐지며 미래 세대가 이어갈 우정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새 벚나무들은 해마다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수천 송이의 벚꽃 축제로 이어질 거라고 하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양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