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후리더들 여수 집결…국제 비즈니스 장 열린다
20-22일 여수박람회장…70여곳 참가
신재생에너지 등 기술·제품 한자리에

광주시·전남도·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3차 기후주간 및 녹색대전환(GX) 국제주간’과 함께 열린다.
이를 통해 국내 행사를 넘어 전 세계 기후리더들이 집결하는 국제적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여수에서 열린다. 통합 지방정부의 연대와 협력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기후·에너지 산업 분야의 공동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 분야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열) ▲수질환경 ▲대기환경 ▲폐기물처리 ▲환경신기술 ▲자원순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산에너지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12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유망 혁신 기관·기업 70여곳이 참가해 탄소중립을 선도할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 국내 최대 환경·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인 ‘2026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GGHK)’가 동시에 열려 시너지 효과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가 함께 진행돼 참가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
일반 참관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콘텐츠부터 미래 에너지기술 전시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 대전’ 사무국(062-611-2291~2292)으로 하면 된다.
손두영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전남 통합이라는 역사적 시점에 열리는 만큼 지역 기후·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 탄소중립 흐름을 한눈에 확인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여수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기후환경·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엔 기후주간과 연계해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을 선도하고 전남이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변은진·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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