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맨유 후 환골탈태' 나폴리서 변신한 맥토미니, 벌써 리그 20골…맨유 기록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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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택 기자┃나폴리 이적 후 완전히 달라진 스콧 맥토미니(3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리그 득점까지 넘어섰다.
나폴리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파르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에니오 타르디니에서 열린 2025~2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 파르마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맥토미니는 맨유 시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8경기에 나서 19골을 기록했지만, 나폴리에서 61경기 만에 20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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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강의택 기자┃나폴리 이적 후 완전히 달라진 스콧 맥토미니(3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리그 득점까지 넘어섰다.
나폴리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파르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에니오 타르디니에서 열린 2025~2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 파르마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나폴리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1분 파르마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가 롱 킥으로 전방으로 연결했다. 네스타 엘페지가 머리에 맞춰 뒤쪽에 떨궈줬고, 가브리엘 스트레페자가 쇄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내준 나폴리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라인을 끌어올리며 연이어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파이브백으로 내려선 파르마의 수비를 뚫어내기에는 문전에서의 디테일이 떨어졌고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위기의 나폴리를 구한 건 맥토미니였다. 후반 15분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는 원터치로 라스무스 호일룬에게 연결했다. 이를 호일룬이 맥토미니에게 내줬고, 골문 구석을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해당 장면의 기대득점(xG값)은 0.11에 불과했다.
이날 득점으로 의미 있는 기록도 남겼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맥토미니는 이미 맨유 시절보다 더 많은 리그 득점을 올렸다"고 조명했다. 맥토미니는 맨유 시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8경기에 나서 19골을 기록했지만, 나폴리에서 61경기 만에 20골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맥토미니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맨유 시절 왕성한 활동량과 강한 투지, 높은 충성심을 바탕으로 팀에 기여했지만, 패스 선택의 아쉬움과 다소 둔한 움직임, 투박한 볼 터치 등으로 한계도 분명했다.
하지만 나폴리 이적 후에는 역할 자체가 달라졌다. 후방에서 빌드업을 책임지던 이전과 달리 한 칸 전진된 위치에서 공격 가담과 박스 침투에 집중하며 장점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리그 34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에 지난 시즌 세리에A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커리어의 전환점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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