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의원, 국토부에 GTX-D ‘하남~강남~김포’ 직결 노선 건의

강영호 기자 2026. 4. 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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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동서 광역교통망 부재 해소 위해 강남 직결 완성형 노선 도입 요구
▲ 김용만(왼쪽 끝) 국회의원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하남 황산사거리를 경유하는 GTX-D 노선안의 조속한 반영을 공식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김 의원실.

하남에서 강남권을 거쳐 김포와 인천, 검단까지 잇는 수도권 동서축 광역급행철도(GTX-D)의 완성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핵심 쟁점으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만(하남을) 국회의원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하남 황산사거리를 경유하는 GTX-D 노선안의 조속한 반영을 공식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수도권 동서 광역철도망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 2021년 6월 확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김포~부천 구간만으로는 한강 중심축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GTX-D 노선이 강남권으로 직접 연결되는 완성형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선이 관철될 경우 수도권 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은 기존 2시간대에서 3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서부권광역급행철도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멈추지 않고 동서축을 관통하는 구조로 설계되어야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부 노선으로는 하남시 내 상습 정체 구간인 황산사거리를 거쳐 교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안을 제시했다. 그는 "수도권 동서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는 실질적인 교통 해법의 필수 요소다"라며 정부의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김윤덕 장관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 과정에서 수도권 동서를 잇는 GTX-D 노선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라며 "주민들이 고른 교통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건의 자리에는 유동수, 김주영, 이해식, 서영석, 박상혁 의원 등이 동석해 광역 철도망 확충에 힘을 실었다.

/하남=강영호 기자 yhka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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