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장점이 통하지 않았다…이상범 감독의 강조 “그래도 상대가 싫어하는 걸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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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우리 팀을 무엇으로 두려워하는지를 먼저 생각하라고 했다. 우리는 강한 압박과 트랜지션이 강점이다. 이 부분을 계속 밀어붙여야 한다."
이어 "상대도 우리의 압박을 의식해 볼을 아끼고 있다. 여기에 우리 쪽 파울 관리 문제가 겹치면서 수비 강도를 끌어올리기 어려웠다. 상대가 우리 팀을 무엇으로 두려워하는지를 먼저 생각하라고 했다. 우리는 강한 압박과 트랜지션이 강점이다. 이 부분을 계속 밀어붙여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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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홍성한 기자] "상대가 우리 팀을 무엇으로 두려워하는지를 먼저 생각하라고 했다. 우리는 강한 압박과 트랜지션이 강점이다. 이 부분을 계속 밀어붙여야 한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부천 하나은행은 13일 용인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웃지 못했다. 2차전에서 74-83으로 패하며 시리즈 균형을 허용했다. 이해란에게 34점 8리바운드를 내주며 무너졌다.
경기 전 이상범 감독은 "2차전은 내 실수였다. 선수들한테도 이야기했다. 내가 미안하다고, 고치겠다고 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해란의 활약과 함께 다른 이들에게 예상치 못하게 득점을 허용했던 점이 제일 뼈아팠다. 그중 하마니시 나나미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정규리그에서 평균 3.4점에 그쳤던 나나미는 2차전에서 13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상범 감독은 "이해란에게 34점을 내준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수비 플랜에서 미스가 있었다. 특히 다른 선수들에게 득점을 허용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해란은 어느 정도 득점을 할 수밖에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플레이오프에서는 상대가 어려워하는 것을 계속해야 한다. 우리가 잘했던 압박 수비로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어야 한다. 상대 득점을 60점 이하로 묶어야 승산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그렇지만 1~2차전에서 하나은행이 자랑하는 압박 수비가 통하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1차전에서 실책 7개, 2차전에서 4개에 그쳤다.
이상범 감독은 "정규리그 때는 압박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도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파울 트러블이 걸리면서 수비 강도를 유지하기 어려웠다. 경험 부족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도 우리의 압박을 의식해 볼을 아끼고 있다. 여기에 우리 쪽 파울 관리 문제가 겹치면서 수비 강도를 끌어올리기 어려웠다. 상대가 우리 팀을 무엇으로 두려워하는지를 먼저 생각하라고 했다. 우리는 강한 압박과 트랜지션이 강점이다. 이 부분을 계속 밀어붙여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베스트5
하나은행 : 정현 정예림 박소희 사키 진안
삼성생명 : 이해란 강유림 이주연 배혜윤 윤예빈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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