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현규를 부른다…“면밀히 상황 주시, 월드컵서 잠재력 폭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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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튀르키예 '스포르X'는 13일(한국시간) "베식타스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1,400만 유로(약 243억 원) 수준의 이적료로 영입한 한국인 공격수 오현규가 PL 구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달 오현규의 가치를 1,500만 유로(약 258억 원)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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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오현규가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튀르키예 ‘스포르X’는 13일(한국시간) “베식타스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1,400만 유로(약 243억 원) 수준의 이적료로 영입한 한국인 공격수 오현규가 PL 구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현규는 튀르키예 입성 직후 한 단계 성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셀틱을 떠나 헹크에서 활약하며 유럽 무대에서 밀리지 않는 피지컬,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갖췄고 마침내 튀르키예에서 빛을 보고 있다.
데뷔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심었다. ‘국가대표 선배’ 황의조의 눈앞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데뷔골을 뽑아내더니, 이적 직후 3경기 연속골을 달성하며 베식타스 구단 최초 역사를 갈아치웠다. 오현규는 지난 11일 열린 안탈리아스포르전에서는 멀티골까지 성공시키며 10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같은 활약에 오현규의 가치는 폭등했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달 오현규의 가치를 1,500만 유로(약 258억 원)로 평가했다. 지난해 10월 KRC 헹크 시절 700만 유로(약 120억 원)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오른 것. 오현규는 끊임없이 성장하며 더 큰 무대로의 도약 가능성을 넓혔다.
결국 PL이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였다. 매체는 “페널티박스 내 움직임과 공중볼 경합, 뛰어난 결정을 앞세워 오현규는 PL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그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잠재력을 터뜨릴 것이라 예측했다. 매체는 “오현규의 폭발 시점으로는 북중미 월드컵이 꼽힌다. 오는 6월 개막하는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핵심 공격수로 나설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시장 가치를 크게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구단 기술진과 경영진 역시 이번 영입이 경기력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 만족하고 있으며, 2029년까지 계약된 오현규가 월드컵에서 어떠한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 한 차례 베식타스에서 PL로 넘어간 사례가 있다. 베식타스가 오현규를 영입한 이유와 직결된다. 베식타스 이적 이후 폼을 끌어올린 태미 에이브러햄이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고, 그 빈자리를 오현규가 채우고 있는 것. 오현규를 향한 PL 구단들의 관심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근거다.

사진=오현규 SNS,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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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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