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경기’ 충족한 요키치, 통산 4번째 정규리그 MVP 수상할까

윤은용 기자 2026. 4. 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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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요키치. 샌안토니오 | AFP연합뉴스

통산 4번째 최우수선수(MVP) 수상에 성공할까.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가 정규리그 최종전에 출전하면서 MVP 후보 자격을 확보했다.

요키치는 13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3점·8리바운드를 올리며 덴버의 128-118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덴버의 플레이오프(PO)행이 일찌감치 확정된 상황에서 요키치의 출전 여부에 더 큰 관심이 쏠린 경기였다. NBA는 65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에게만 MVP, 올-NBA팀, 신인상 등 개인상을 받을 자격을 주는데, 요키치는 이날 경기 전까지 64경기에 나섰다.

니콜라 요키치. 샌안토니오 | AFP연합뉴스

덴버는 PO에 대비해 주축 선수들을 대거 쉬게 하면서도 요키치는 출전시켰다. 오른쪽 손목 부상이 다 낫지 않은 상황에서도 경기에 나선 요키치는 전반에만 18분15초를 소화하고 후반엔 아예 쉬었지만 더블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냈다.

요키치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7.7점·12.9리바운드·10.7어시스트를 올렸다. 현 시점에서 MVP 2연패에 도전하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가 요키치의 최대 대항마로 꼽히지만, 요키치도 올 시즌 NBA 역대 최초로 정규리그 리바운드와 어시시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밀리지 않는다.

지난 5시즌 동안 세 차례나 MVP를 차지했던 요키치는 이번에 수상하면 4번째 수상으로 윌트 체임벌린,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함께 역대 MVP 최다수상 공동 4위에 등극한다.

니콜라 요키치. 샌안토니오 | A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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