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곳] 대전시, ‘2026 대전 0시 축제’ 8월 개최… 글로벌 여름축제 도약 추진 外
【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은 "이번 주말은 어디 놀러 가?"라는 아이의 한마디에 부모의 고민은 시작된다. 검색창을 열어보지만 정보는 넘쳐나고, 막상 선택은 쉽지 않다. 베이비뉴스는 이런 엄마 아빠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주목했다. 아이의 만족도는 높이고 부모의 걱정은 줄일 수 있는 공간을 기준으로,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엄선해 추천한다. 기획연재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은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가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믿고 참고할 수 있는 나들이 길잡이를 제시한다.
◇ 대전시, '2026 대전 0시 축제' 8월 개최… 글로벌 여름축제 도약 추진

대전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대전 0시 축제' 행사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해 용역사의 계획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눠 운영된다. 사전행사는 8월 7일부터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진행되며, 본행사는 중앙로를 전면 통제한 가운데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 구간을 포함한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본행사 구간은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차량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일부 운영 방식에 변화를 준다. 중앙로 특설무대는 기존 중앙로역과 대전역 두 곳에서 운영되던 방식을 중앙로역 한 곳으로 일원화한다. 대전역 구간에는 레트로 놀이동산을 조성하고, 우리들공원은 체험·관람·휴식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민참여형 퍼레이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글로벌 K-POP 경연대회 및 인기 가수 축하공연, 미래과학체험관, 실감형 4D 어트랙션, 패밀리 테마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전시는 지난 3년간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3무 축제'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0시 축제는 침체된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민속촌, 4월부터 야간개장 시작… 공포·추리 체험 콘텐츠 강화

한국민속촌은 지난 11일부터 야간개장을 시작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야간개장은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에 진행됐으며(4월은 토·일 및 공휴일 운영), 11월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민속촌은 매년 시즌별 테마와 몰입형 연출을 통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선보여 왔으며, 올해는 공포·추리·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야간개장에서는 유료 체험 콘텐츠 '살귀옥', '혈안식귀', '조선살인수사'와 함께 야간 분위기를 더하는 '달빛을 더하다'가 운영됐다고 밝혔다.
야외 공포 체험 '살귀옥'은 악귀에 빙의된 존재들의 소굴을 배경으로 관람객이 퇴마술사가 돼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약 400m 길이의 동선을 따라 음향과 공간 연출을 통해 몰입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실내 공포 체험 '혈안식귀'는 조선시대 저주 이야기를 바탕으로 관람객이 사건 조사관 역할을 수행하는 콘텐츠로 운영됐으며, 두 체험 모두 만 13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고 덧붙였다.
참여형 추리 콘텐츠 '조선살인수사'는 관람객이 암행어사가 돼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방식으로, 용의자 심문과 현장 조사 등 체험 요소를 강화해 운영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통무용과 현대 기술을 결합한 야간 공연 '연분'도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올해 야간개장은 한층 강화된 연출과 스토리로 완성도를 높였다"며 "전통 공간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간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 이머시브 플랫폼 딥, 글로벌 애니메이션 '천관사복' 국내 최초 원화전 '천지유광' 오픈

롯데월드의 몰입형 공간인 '이머시브 플랫폼 (IMMERSIVE PLATFORM DEEP, 이하 '딥')이 오는 5월 3일까지 글로벌 애니메이션 '천관사복(天官赐福))'의 국내 최초 애니메이션 원화 전시회인 '천지유광'을 선보인다.
'딥'은 지난해 10월 오픈한 IP 전용관으로,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이다. '딥'을 통해 관람객들은 단순히 전시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콘텐츠 세계로 직접 들어가는 듯한 체험이 가능하다.
'딥'의 세 번째 전시인 '천지유광'은 중국 상하이에서 최초로 개최된 웹 소설 원작의 애니메이션 '천관사복'의 오리지널 전시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딥'에 구현된다. '천관사복'은 인간 세계에서 귀신을 제거하며 공덕을 쌓아야 하는 신관 '사련'이 우연히 붉은 옷의 신비로운 소년을 만나 함께하는 여정을 그린 웹소설 원작의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약 450평 규모로 꾸며지는 이번 전시 '천지유광'은 오리지널 전시의 테마를 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직 '딥'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과 영상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의 세부 설정과 원화를 공개하는 한편, 애니메이션에서만 볼 수 있었던 주요 공간이 압도적인 스케일로 구현될 예정이다. '딥'에서의 콘텐츠 몰입 경험을 극대화할 50평 규모의 '이머시브 미디어 영상존'에는 다면 스크린으로 두 주인공의 첫 만남부터 재회까지의 서사를 다뤄, 관람의 재미를 배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존에 이어 등장하는 굿즈샵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상품 약 40여종을 포함해 약 180여종의 다양한 상품들을 통해 전시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한다.
'딥'의 세 번째 전시인 '천지유광'은 멜론티켓에서 단독 예매가 가능하며,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딥'의 공식 SNS 및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봄날 즐기는 이색 물놀이"… 캐리비안 베이 18일 재개장

완연한 봄기운 속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가 다시 문을 연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국내 대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봄단장을 마치고 오는 18일 재개장한다.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올해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해보다 약 2주 일찍 운영을 시작하며 실내외 주요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우선 재개장과 함께 대형 실내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틱센터와 유수풀 일부 구간이 먼저 문을 열고, 이어 25일부터는 야외 파도풀이 추가 가동된다.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된 메가스톰은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여름 성수기 시즌인 7월 초까지 전 시설이 단계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아쿠아틱센터에서는 실내 파도풀 뿐만 아니라 퀵라이드, 다이빙풀, 스파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고, 순차적으로 오픈하는 유수풀에서는 따뜻한 물 위에 몸을 맡긴 채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폭 120미터, 길이 104미터 규모의 초대형 야외 파도풀에서는 최대 2.4미터 높이의 인공파도가 만들어내는 짜릿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봄 시즌 캐리비안 베이는 폐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난방을 통해 대부분의 야외 시설 수온을 평균 29도 이상으로 유지해 따뜻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봄단장 기간 동안 고객 편의와 휴식 경험을 강화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였다. 실외 인기 지역인 파도풀과 키디풀 인근에 편안한 휴식을 위한 체어존을 신설하고 커플체어와 데이베드 설치를 확대했다.
또 혹서기에 대비해 야외 튜브라이드와 와일드 블라스터 고객 동선에도 워터 스프레이를 설치해 곧 다가올 여름에도 더위를 식히며 시원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캐리비안 베이 재개장을 맞아 에버랜드를 이용한 고객이 캐리비안 베이에 무료 입장할 수 있는 '에버 투 캐비' 프로모션도 5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에버랜드를 방문한 개인 고객들은 동물원과 어트랙션 등을 신나게 즐기다가 오후 1시부터 캐리비안 베이로 이동해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하루에 모두 경험하는 특별한 코스를 완성할 수 있다.
봄 시즌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 성수기 대비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색적인 나들이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도심 속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 5월 오픈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The Oasis)'를 5월 6일 개장한다.
'도심 속 낙원' 오아시스는 남산의 싱그러운 초록빛 자연에 둘러싸인 이국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성인풀과 유아풀, 자쿠지 등을 두루 갖춰 전 연령대가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체온 유지를 위한 온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초여름이나 선선한 날씨에도 쾌적한 수영이 가능하다.
해외 반얀트리 호텔의 풀빌라 콘셉트를 반영한 프라이빗 카바나 23채도 운영한다. 4인부터 최대 12인까지 이용 가능한 카바나는 개별 풀과 베드형 소파, 다이닝 공간을 갖추고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이다.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풀사이드에 마련된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에서는 수영 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남산을 조망하며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해, 물놀이와 함께 휴식의 만족도를 높인다.
2026년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및 카바나, 아웃도어 키친은 5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운영된다.
반얀트리 서울 송주용 호텔 운영 본부장은 "올해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는 페스티벌 무드의 풀파티부터 석양 아래 라이브 공연과 함께하는 선셋 와인마켓까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특별한 기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아시스는 본격적인 개장에 앞서 어린이날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2026 오아시스 인 더 정글(2026 The Oasis in the Jungle)'이 진행되며, 대형 수상 놀이터를 비롯해 정글보트, 게임존, 공연, 포토존, 캐리커처, 물총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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