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하루에 하루만 더’ 뮤직비디오 공개···전종서와 연기 호흡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애절한 사랑의 서사를 그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3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 (Stick With You)’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다섯 멤버는 배우 전종서와 호흡을 맞춰 한 편의 영화 같은 작품을 완성했다.
뮤직비디오는 연인이 떠날까 두려워하는 남자의 심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집을 나선 연인을 불안한 눈빛으로 뒤쫓는 다섯 멤버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한다. 이들의 시선 끝에서 연인은 낯선 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이를 지켜보는 멤버들의 초조한 감정 연기가 몰입도를 높인다. 불안은 점차 극단으로 치닫는다. 그러나 종국에 연인과 함께 있는 사람이 자기 자신임을 깨닫는 순간 분위기가 반전된다. 결국 이들을 흔들었던 것은 외부의 상황이 아닌 내면의 불안이었음을 보여준다. 다섯 멤버가 한 인물을 나눠 표현한다는 설정은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뮤직비디오는 이한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보이넥스트도어 ‘Count To Love’, 이영지 ‘Robot’ 등에서 시네마틱한 연출을 선보인 바 있고 최근 방탄소년단 ‘2.0’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았다. ‘하루에 하루만 더 (Stick With You)’에서도 신선한 서사와 감각적인 영상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하루에 하루만 더 (Stick With You)’는 끝이 보이는 사랑을 붙잡고 싶은 애절함을 그린 곡이다. 일렉트로 팝(Electro pop) 장르로 중독적이고 파워풀한 후렴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곡의 감정선을 배가하는 퍼포먼스 역시 관전 포인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는 데뷔 후 7년 동안 느낀 감정과 생각을 다룬다. 지난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 이후 처음 선보이는 단체 음반으로 의미를 더한다. 13일 오후 8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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