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빙의한 엄지성 70m 드리블 후 어시스트…백승호는 코너킥 도움 기록

백현기 기자 2026. 4. 13.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활약 중인 엄지성(24·스완지 시티)과 백승호(29·버밍엄 시티)가 나란히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엄지성은 12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와 2025~2026시즌 챔피언십 4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승리의 결승골을 도우며 존재감을 뽐냈다.

버밍엄 시티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백승호의 이번 시즌 성적은 42경기 4골·1도움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완지 시티 엄지성(왼쪽)과 버밍엄 시티 백승호가 12일(한국시간) 끝난 잉글랜드 챔피언십 42라운드서 나란히 도움을 기록했다. 사진출처|스완지 시티 인스타그램·버밍엄 시티 페이스북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활약 중인 엄지성(24·스완지 시티)과 백승호(29·버밍엄 시티)가 나란히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엄지성은 12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와 2025~2026시즌 챔피언십 4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승리의 결승골을 도우며 존재감을 뽐냈다. 스완지 시티는 16승9무17패(승점 57)를 마크해 14위로 올라섰다.

4-4-2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그는 접전이 이어지던 후반 8분 스완지 시티 진영 왼쪽에서 올라온 상대 프리킥을 아크에서 끊어낸 뒤 약 70m를 드리블로 질주하며 수비수 3명을 제쳐 단숨에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까지 올라왔다. 그리고 문전으로 침투하는 잔 비포트니크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비포트니크가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이 완성됐다. 엄지성의 질주는 2019년 12월 토트넘 시절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넣은 70m 드리블 골을 연상케 했다.

엄지성은 후반 27분 교체 아웃됐다. 경기 흐름을 바꾼 결정적 장면을 만들어내며 리그 사무국 선정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 그는 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45경기에 출전해 3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백승호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렉섬과 챔피언십 4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그는 2-0 승리를 이끄는 추가골을 도왔다.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버밍엄 시티의 왼쪽 코너킥에서 백승호가 볼을 올렸고, 이를 크리스토프 클라러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버밍엄은 15승11무16패(승점 56)를 마크해 15위로 올라섰다. 버밍엄 시티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백승호의 이번 시즌 성적은 42경기 4골·1도움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