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골프 첫 메이저 ‘대기 1번’부터 ‘대기 5번’까지 모두 한국 선수…김효주부터 윤이나·황유민 홍정민까지 18명 출격

오태식 선임기자 2026. 4. 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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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가 끝났다.

이제 2주 뒤면 여자 골프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이 시작된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올해 마스터스에는 한국 선수 2명만 출전했다.

마스터스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조연에 불과했지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는 당당히 주연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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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뒤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올해 2승을 거둔 김효주.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남자 골프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가 끝났다. 이제 2주 뒤면 여자 골프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이 시작된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올해 마스터스에는 한국 선수 2명만 출전했다. 출전 숫자도 적었지만 임성재 단독 46위, 김시우 단독 47위로 존재감도 제대로 드러내지 못했다.

퍼팅을 마치고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는 윤이나.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23일부터 나흘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에서 열릴 셰브론 챔피언십 출전자 명단에는 현재 대한민국 선수 18명의 이름이 올라 있다.

올해 2승을 거둔 김효주를 비롯해 고진영, 양희영, 전인지, 이미향, 김아림, 유해란, 이소미, 임진희, 황유민, 김세영, 최혜진, 윤이나, 신지은, 이일희, 주수빈 등 LPGA 투어에서 뛰는 16명과 KLPGA 투어의 홍정민 그리고 국가대표 양윤서까지다.

티샷을 준비하고 있는 황유민.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이미 한국 여자골퍼들은 작년 17명보다 한 명 더 많이 출격하지만 최종적으로 출전 숫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대기 1번부터 대기 5번까지 모두 한국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안나린이 대기 1번이고 이정은5, 이동은, 강민지, 최운정 순으로 대기 2~5번을 받았다. 대회 출전을 앞두고 개인적인 이유로 출전을 포기하는 선수가 나오면 대기 순번에 따라 참가할 수 있다.

현재 출전자 명단에 올라 있는 2026 신인은 모두 9명이다. 신인 랭킹 10위를 달리고 있는 이동은 앞에서 딱 끊겼다. 신인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황유민은 작년 우승자 카테고리로 출전자 명단에 들어 있다.

그린 경사를 파악하고 있는 홍정민. 사진 제공=KLPGA

마스터스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조연에 불과했지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는 당당히 주연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 선수들은 이미 치러진 7개 대회에서 3승을 거두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가장 최근 한국 선수 메이저 퀸은 2024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이다. 그 후 6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승수를 더하지 못한 대한민국 여자골퍼들의 뜨거운 반격이 곧 시작된다. 물론 그 선봉에는 작년 셰브론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아쉽게 사이고 마오(일본)에게 우승컵을 내준 김효주가 선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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