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 ‘차 없이 포천 여행’…99번 버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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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연결하는 시내버스가 새롭게 운행을 시작하면서 현장에서는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유가 시대 속에서 자가용 중심 이동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포천시가 주요 관광지와 북부권 생활권을 잇는 시내버스 99번 노선을 신설하며 대중교통 기반 관광·생활 이동체계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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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연결하는 시내버스가 새롭게 운행을 시작하면서 현장에서는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유가 시대 속에서 자가용 중심 이동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포천시가 주요 관광지와 북부권 생활권을 잇는 시내버스 99번 노선을 신설하며 대중교통 기반 관광·생활 이동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13일부터 포천터미널을 출발해 아트밸리와 한여울파크골프장,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를 거쳐 관인면까지 연결하는 99번 노선을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하루 4회 왕복 운행되며, 관광지와 지역 생활권을 동시에 연결하는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포천 관광은 승용차 중심 이동이 불가피하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만으로 주요 명소를 연결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유류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교통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
특히 포천터미널에서 한여울파크골프장까지 약 21㎞ 거리로, 승용차로도 40분가량이 소요되는 만큼, 이번 노선은 이동 부담을 크게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 체감 효과도 크다.
지역 내 체육시설 이용과 근거리 관광지 이동이 한층 수월해지면서 일상 속 이동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외부 방문객 역시 대중교통을 통해 포천 주요 관광지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노선이 관광객 유입 확대뿐 아니라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축제와 관광 성수기에는 수요에 맞춰 대형버스를 추가 투입하는 등 탄력적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99번 노선은 포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대중교통으로 촘촘하게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고유가 상황 속에서 교통비 부담을 덜고 관광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지영 기자 son202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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