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사이드] ‘신’이 내린 커피차, 깨알 같은 알바노의 배려 그리고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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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라 쓰고 '신'이라 읽는 사나이, 이선 알바노(DB)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과 함께 '봄 농구'를 맞이했다.
자녀들과 함께 커피차를 찾은 DB 팬 강찬미 씨는 "알바노는 농구를 잘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너무 예쁘다. 우승을 기대하며 응원하러 왔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플레이오프를 무사히 치렀으면 한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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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13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부산 KCC를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2023-2024시즌 정규시즌 우승을 거두고도 4강에서 KCC에 발목을 잡혔던 DB로선 설욕을 노리는 시리즈다.
DB는 알바노가 팬들을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 직접 커피차와 선물을 마련한 것. 경기장을 찾은 선착순 500명의 팬에게 커피차 음료가 제공됐고, 3라운드 MVP를 기념해 제작된 특별 유니폼 4벌도 현장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선물로 주어졌다.
알바노는 54경기에 모두 출전, 평균 17.6점 3점슛 2.3개(성공률 36.6%) 4.2리바운드 6.7어시스트 1.9스틸로 활약했다. 모두 정규시즌 MVP로 선정됐던 2023-2024시즌을 뛰어넘는 커리어하이였다. 덕분에 DB는 치열한 중위권 경쟁 끝에 3위로 ‘봄 농구’를 맞이했다. 올스타를 비롯해 3라운드 MVP, 베스트5, 플레이 오브 더 시즌에 선정되며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자녀들과 함께 커피차를 찾은 DB 팬 강찬미 씨는 “알바노는 농구를 잘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너무 예쁘다. 우승을 기대하며 응원하러 왔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플레이오프를 무사히 치렀으면 한다”라며 웃었다.
알바노 역시 DB 관계자를 통해 “상을 받아서 준비한 건 아니다. 수상 여부와 별개로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팬들에게 화답했다. 또한 “항상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고, 동료들과 플레이오프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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