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현대차그룹과 협력으로 유니콘로드에 벤처기업 유치

의왕시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벤처기업 두 곳을 유니콘로드에 유치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유치는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된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입주했다.
13일 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벤처기업인 웨어비와 자비스를 창업지원 공간 유니콘로드에 새롭게 유치했다고 밝혔다.
웨어비는 고정밀 위치 센싱 기반의 모빌리티 주행 안전 솔루션을 제공, 자비스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들 기업의 입주는 시와 현대자동차 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시는 2020년 현대차그룹과 우수 스타트업 유치 및 성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대자동차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유망기업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포엔, 디폰, 위드포스, 피트인 등 4개 기업을 유니콘로드에 유치했으며 이번 두 기업의 추가 입주로 협력 성과가 확대됐다.
김성제 시장은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으로 우수 벤처기업이 유입되고 있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유니콘로드를 중심으로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창업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니콘로드는 의왕시 통합 창업지원 브랜드로 예비 창업자부터 성장단계 기업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추고 2021년 7월 포일어울림센터에 개소한 이후, 입주 공간 제공,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교육-멘토링 추진, 사업화 지원,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 및 해외 수출 지원 등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의왕시는 추후 유니콘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과 산업 기반 강화를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