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새 챕터 연 투바투, 당찬 컴백 포부…"빌보드 1위 하고 싶다"

강지원 기자 2026. 4. 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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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새 앨범을 통해 음악적 확장과 함께 '빌보드 1위'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휴닝카이는 "재계약 이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느낌이었다. 많은 고민 끝에 완성된 앨범"이라며 "저는 이 팀이 가진 힘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더 끝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팀을 사랑하고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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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발매한다. 사진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여덟 번째 미니앨범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 /사진=뉴시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새 앨범을 통해 음악적 확장과 함께 '빌보드 1위'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13일 오후 2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는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를 비롯해 'Bed of Thorns', 'Take Me to Nirvana', 'So What', '21st Century Romance', '다음의 다음'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기존 '소년 성장 서사'를 넘어 보다 솔직한 멤버들의 내면 이야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멤버들이 주제 선정은 물론 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는 끝이 보이는 사랑을 붙잡고 싶은 애절함을 담았는데, 꿈을 붙잡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투바투의 의지로도 해석된다.

이날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방향성과 목표를 밝혔다. 태현은 "그동안은 페르소나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저희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며 "더 직접적인 공감이 가능해졌지만 우리 이야기를 쓰는 만큼 고민도 많았다"고 말했다.

활동 과정에서 느낀 현실적인 고민도 털어놨다. 연준은 "8년 차가 됐지만 늘 화려하지만은 않았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더 높이 올라가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고 했다. 태현은 "데뷔만 하면 글로벌 스타가 될 줄 알았는데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느꼈다"고 밝혔다.

범규는 "어떤 일을 하든 7~8년쯤 되면 '이 일의 끝에 무엇을 이룰 수 있을까'라는 고민하게 된다"며 "이런 보편적인 감정을 저희만의 색으로 풀어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작업은 멤버들에게도 성장의 계기가 됐다. 연준은 "앨범을 준비하던 시기에 솔로를 했다. 그러고 센 번아웃을 겪으면서 저 자신과 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성장한 시간이었다. 팀을 오래 유지하면서 멤버들과 행복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휴닝카이는 "재계약 이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느낌이었다. 많은 고민 끝에 완성된 앨범"이라며 "저는 이 팀이 가진 힘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더 끝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팀을 사랑하고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선배 아티스트의 무대에서 받은 자극도 언급했다. 투바투 멤버들은 지난 주말 진행된 소속사 선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를 관람하고 왔다고. 휴닝카이는 "비 오는 상황에서도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했고 범규는 "연습생 시절부터 보며 꿈을 키운 선배들이다.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전했다.

새로운 챕터에서의 목표도 분명했다. 태현은 "앨범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스펙트럼이 계속 넓어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성과를 이야기하자면 빌보드 1위를 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태현의 말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투바투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새 챕터를 연다. 아울러 같은 날 저녁 8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생중계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강지원 기자 jiwon.kang@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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