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심 교체·업데이트 첫날…전산 한때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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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13일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와 업데이트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유심 보안 체계 개편에 따른 것으로, 기존 국제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를 생성할 때 휴대전화 번호 일부를 활용하던 구조를 난수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후 유심이나 일부 자급제 단말을 제외하면 별도 방문 없이 온라인 업데이트로도 처리할 수 있다.
유심 교체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연말까지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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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17만명 사전 예약…대상고객 1.4%

LG유플러스가 13일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와 업데이트에 돌입했다. 시행 첫날 일부 전산 처리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우려했던 큰 혼잡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비스 시작 시간인 이날 오전 10시께 현장에 사람이 몰리면서 한때 전산 처리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현재 전산망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유심 보안 체계 개편에 따른 것으로, 기존 국제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를 생성할 때 휴대전화 번호 일부를 활용하던 구조를 난수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후 유심이나 일부 자급제 단말을 제외하면 별도 방문 없이 온라인 업데이트로도 처리할 수 있다. 유심 교체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연말까지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이날까지 이동통신(MNO) 209만장, 알뜰폰(MVNO) 168만장 등 실물 유심 377만장과 이심(eSIM) 200만장을 포함해 총 577만장을 확보했다. 당장 교체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충분한 물량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진행했다. 지난 8일부터 예약 시스템을 운영해 전날까지 이동통신 16만9873명, 알뜰폰 1만687명이 방문 일정을 잡았다. 대상 고객 대비 각각 1.4%, 0.2% 수준이다.
유심 업데이트는 매장 방문 없이 U+one 앱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단 갤럭시·아이폰 등 제조사별로 업데이트 방식이 다르며,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도 알뜰폰닷컴을 통해 원격 재설정이 가능하다. 유심 교체가 필요한 경우 매장 방문 시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 방문 시에는 위임 관련 서류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
이혜선 기자 hs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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