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수상' 한국도로공사, 세 시즌 연속 신인상 수상자 배출...남자부는 삼성화재 이우진 선정 [V-시상식]

권수연 기자 2026. 4. 13.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도로공사와 삼성화재에서 각각 영플레이어상 수상자가 배출됐다.

여자부 이지윤(한국도로공사)과 이우진(삼성화재)이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직전 2024-25시즌부터 신인선수상의 명칭을 '영플레이어상'으로 바꾸고 기준도 변경했다.

이지윤의 수상으로 한국도로공사는 2023-24년부터 3시즌 연속 신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 광진, 권수연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삼성화재에서 각각 영플레이어상 수상자가 배출됐다. 

여자부 이지윤(한국도로공사)과 이우진(삼성화재)이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직전 2024-25시즌부터 신인선수상의 명칭을 '영플레이어상'으로 바꾸고 기준도 변경했다. 기존에는 V-리그에 첫 데뷔해 출전한 1년 차 선수만이 후보로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기준이 바뀌며 당해 시즌 및 직전 2개 시즌 V-리그에 신인선수로 등록한 선수 모두 후보가 될 수 있게 바뀌었다. 

2007년생 미들블로커 이지윤은 올 시즌 전체 1순위로 신인 드래프트에 입단했다.

프로 지명 전 이지윤은 U-21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연령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고교생 신분으로 월반해 21세 이하 대표팀에 차출될 만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시즌 개막 후 10월 25일 첫 데뷔전을 치른 그는 10득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11월 GS칼텍스를 상대로는 12득점으로 데뷔 최다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올 시즌은 총 31경기 112세트에 나서 누적 164득점, 공격종합성공률 38.59%,, 블로킹 세트당 평균 0.46, 이동공격 5위(45%) 등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지윤의 수상으로 한국도로공사는 2023-24년부터 3시즌 연속 신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지윤은 수상 후 "주변에서 기대를 많이 해주셔서 저도 후보에 오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라올 수 있어서 정말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자부 영플레이어에 선정된 이우진(삼성화재)의 V-리그 데뷔는 타 신인에 비해 한 템포 늦었다. 그는 지난 2023년 경북체고 졸업 후 프로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곧바로 이탈리아 베로발리 몬차로 진출했다. 국내 배구 선수가 고교를 졸업한 후 곧바로 유럽 리그에 나선 것은 최초 사례였기에 화제가 됐다.

그는 19세 이하(U-19)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아르헨티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우수 스파이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탈리아에서 한 시즌 경험치를 먹고 국내 리그로 돌아온 이우진은 삼성화재의 품에 안겼다.

올 시즌 선발과 교체를 번갈아 투입되던 그는 후반부 점차 출전 비중을 늘려가며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 한국 리그 데뷔 시즌 성적은 총 31경기 출전에 146득점 공격종합성공률 41.96%, 리시브 효율 31.85%이다. 

이우진은 "프로 첫 해에 이런 큰 상을 주셔서 영광스럽다"며 "제 수상 가능성은 한 30% 정도로 생각했다. 다른 후보인 (김)진영(현대캐피탈)이 형이 너무 잘해서 사실 제 가능성은 낮게 봤었다. 올 시즌 많이 응원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사진=KOVO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