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은 가볍게, 마음은 풍성하게… 5월 가정의 달 ‘가성비’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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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3주가량 앞두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지출은 줄이면서도 만족도를 확보할 수 있는 '가성비' 선물과 여행을 계획하는 분위기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자가용 이용을 줄이거나 이동 거리가 짧은 방식으로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은 상징성이 큰 가족 행사인 만큼 챙기지 않을 수 없다"면서 "고물가 환경에서 가정들은 외식 장소나 이동 방식, 일정 구성 등 전반에서 가성비를 고려해 가족 행사를 기획하는 방향으로 소비 패턴을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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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3주가량 앞두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지출은 줄이면서도 만족도를 확보할 수 있는 '가성비' 선물과 여행을 계획하는 분위기다.
13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동 사태로 인한 정세 불안과 고물가·고환율·고유가의 이른바 '3고(高)' 현상이 겹치면서 항공권과 외식·선물 가격까지 전반적인 생활비 부담이 커지자, 유통업계가 맞춤형 상품과 프로모션을 속속 내놓고 있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통합 여가 플랫폼 놀(NOL)은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4주간 황금연휴 및 가정의 달 기념 프로모션을 개최, 국내외 여행과 레저·공연을 아울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여행에서는 최대 30만 원 상당의 숙소 할인 쿠폰팩을 지급하고 매주 인기 호텔·펜션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테마파크와 아쿠아리움 등 레저 상품에는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공연·티켓 부문에선 인기 뮤지컬과 연극 등을 대상으로 최대 52% 할인 혜택을 준다.
특히, 계절적 요인으로 따뜻한 날씨에 가족이 나들이하기 좋은 테마파크도 소비 측면에서 '가성비'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지로 꼽힌다. 이에 용인 에버랜드, 과천 서울랜드를 비롯해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대구 이월드는 놀과 연계해 이용권을 30~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를 찾은 이용객이 방문 당일 오후 1시부터 캐리비안 베이에 무료입장할 수 있는 '에버 투 캐비' 프로모션을 개장일인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운영한다.
가정의 달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선물 수요도 빼놓을 수 없다.

꽃장식과 함께 용돈 봉투가 펼쳐지는 '사방형 용돈 박스'와 1천~5천 원대 합리적 가격에 조화, 생화, 브로치형 카네이션 등 어버이날용품, 포장용품을 출시한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자가용 이용을 줄이거나 이동 거리가 짧은 방식으로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은 상징성이 큰 가족 행사인 만큼 챙기지 않을 수 없다"면서 "고물가 환경에서 가정들은 외식 장소나 이동 방식, 일정 구성 등 전반에서 가성비를 고려해 가족 행사를 기획하는 방향으로 소비 패턴을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신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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