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비밀, 조각으로 깨우다... 조소작가 강하, ‘시크릿 독도’ 합류

김석현 기자 2026. 4. 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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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운동본부가 독도의 숨겨진 비경과 문화적 가치를 예술로 알리는 '시크릿 독도(Secret Dokdo)' 프로젝트의 외연을 조소 예술로 확장한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서준범과 강하, 두 작가의 시너지가 담긴 새로운 작품들은 독도의 비밀을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연대해 독도라는 이름의 예술적 영토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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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운동본부, 서준범 이어 두 번째 협업 작가 선정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이 강하 작가와 함께 위촉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제공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독도의 숨겨진 비경과 문화적 가치를 예술로 알리는 '시크릿 독도(Secret Dokdo)' 프로젝트의 외연을 조소 예술로 확장한다.

본부는 한국화가 서준범 작가에 이어, 두 번째 협업 작가로 조소작가 강하가 전격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을 통해 평면적인 회화에 머물렀던 독도의 이미지를 입체적인 조형 예술로 재해석해 독도의 강인한 생명력을 알린다는 복안이다.

강하 작가는 돌, 금속, 점토 등 다양한 재료의 특성을 극대화해 사물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업으로 주목받아온 예술가다. 작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조소 특유의 양감과 질감을 활용해 독도의 역사적 무게감과 신비로운 지형을 공간 속에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작업에서 서준범 작가가 독도의 수려한 능선을 먹과 색으로 담아내 서정성을 강조했다면, 강하 작가는 이를 입체화하여 관객들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역동적인 예술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협업의 결과물인 '시크릿 독도' 연작은 오는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본부는 실력 있는 작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독도를 단순한 지리적 요충지를 넘어 하나의 '세계적 예술 테마'로 브랜드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서준범과 강하, 두 작가의 시너지가 담긴 새로운 작품들은 독도의 비밀을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연대해 독도라는 이름의 예술적 영토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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