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청년도약계좌 가입 청년, 신용점수·금융이해도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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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해 지속적으로 저축해온 청년이 미가입 청년보다 신용점수와 금융이해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민금융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청년금융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청년 가운데 신용점수가 900점 이상인 사람이 전체의 59.6%를 차지했다.
금융 이해력을 측정하기 위한 5개 문항을 모두 맞춘 비중은 계좌 가입 청년이 28.1%로 미가입자(24.6%)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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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해 지속적으로 저축해온 청년이 미가입 청년보다 신용점수와 금융이해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민금융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청년금융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청년 가운데 신용점수가 900점 이상인 사람이 전체의 59.6%를 차지했다. 가입 청년의 평균 신용점수는 876.2점으로 전체 청년층 평균 신용점수(814.1점)보다 62.1점 높았다.
서금원은 지난해 11월 27일∼12월 8일 전국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소비, 월평균 카드 사용액, 대출 경험 비율, 신용평점 등을 조사했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월 7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은행 이자에 정부 기여금까지 최대 5000만원 목돈을 모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금융 상품이다.
계좌 가입자의 월평균 저축·투자액은 110만 5300원으로 미가입자보다 28만 원 많았다. 청년들이 저축 및 투자를 하는 이유로는 '주거 구입'(48.4%), '목돈마련'(17.2%), '생계비 마련'(15.5%) 등 순으로 조사됐다.
금융 이해력을 측정하기 위한 5개 문항을 모두 맞춘 비중은 계좌 가입 청년이 28.1%로 미가입자(24.6%)보다 높았다. 문항 중 '정기예금 1년 수익률'의 경우 가입 청년의 68.6%가 답을 맞췄지만, 미가입 청년은 61.1%만 맞췄다. 자신의 신용점수를 인지하고 있는 비중도 계좌 가입 청년(63.4%)이 미가입 청년(51.3%)보다 높았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청년의 평균 연 소득은 전체 청년층의 평균 연 소득(3184만원)보다 높은 365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계좌 가입 요건 중 개인 과세소득이 있는 청년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월평균 저축·투자 액수도 계좌 가입 청년(110만5300원)이 미가입자(82만9600원)보다 약 28만원 많았다.
한편, 청년도약계좌는 올해 6월 중으로 만기는 줄이고 정부 기여금 지급 비율은 확대해 '청년미래적금'으로 새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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