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쪽 “유권자에 선택지 드리려 미국행”…무슨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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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7일 간의 방미 일정'을 두고 당 안팎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장 대표 쪽은 "이번 방미 일정의 본질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주면 한미 관계만큼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핵심"이라고 13일 밝혔다.
장 대표의 방미 일정에 동행할 예정인 김대식 당 특보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에게 "6·3 지방선거는 지역 현안만으로 승부가 갈리는 선거가 아니"라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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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7일 간의 방미 일정’을 두고 당 안팎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장 대표 쪽은 “이번 방미 일정의 본질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주면 한미 관계만큼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핵심”이라고 13일 밝혔다.
장 대표의 방미 일정에 동행할 예정인 김대식 당 특보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에게 “6·3 지방선거는 지역 현안만으로 승부가 갈리는 선거가 아니”라며 이렇게 밝혔다.
김 특보단장은 “미국-이란 협상 불발과 고유가 위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따른 한국 관련 발언,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외교 혼선까지, 국제 정세가 민생과 직결되는 선거”라며 “이 정부는 대한민국이 미국 편인지, 이란 편인지조차 분명하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1야당 대표가 워싱턴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직접 확인하고, 미 의회 코리아 코커스·국무부·백악관 인사들과 소통하는 것은 선거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유권자에게 선명한 선택지를 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예정(14일부터 2박3일)보다 이른 지난 11일, 일주일 일정으로 미국으로 떠났다. 김 특보단장은 “방미 일정 전반은 당 자체적으로 기획·추진했다. 미국 국제공화연구소(IRI) 공식 초청했고, 이를 계기로 방미 일정이 공개된 뒤 미국 각계에서 면담 요청이 이뤄져 일정을 확대 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친한동훈계인 배현진 의원은 이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불러주는 곳 없고, 선거 회복시킬 자신이 없으니 ‘이 판은 어차피 망했다’ 싶어서 그다음 단계, 오로지 장동혁 스스로만을 위해 행보하고 있다면 후보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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