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색동원 탈시설 자립지원·장애인 복지 접근성 불균형 해결” 약속…공약 발표 초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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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의원(연수갑)이 장애인 당사자들을 만나 색동원 문제 해결과 함께 탈시설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 의원은 13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인천지역 간담회'에 참석해 "사회적 약자를 시설이라는 담장 안에 방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봤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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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의원(연수갑)이 장애인 당사자들을 만나 색동원 문제 해결과 함께 탈시설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 의원은 13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인천지역 간담회’에 참석해 “사회적 약자를 시설이라는 담장 안에 방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봤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 색동원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등 장애인 단체 10여 곳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이동권과 탈시설, 복지시설 지역 불균형 문제 등을 논의했으며, 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최근 색동원 사건이 이슈가 되면서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 33명에 대한 탈시설 요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사회적 여건과 예산, 시간 등이 필요한 만큼 안전하게 지역사회로 옮길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간담회에서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이어 “주거와 교통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 체계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기간 방치된 색동원 입소 장애인 33명 전원에 대한 자립 지원을 시작으로 주거·건강·일상생활·관계망 형성 등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장기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시설 정기 점검과 외부 감시, 형식적인 조사가 아닌 실질적인 인터뷰 등을 통해 복지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천 장애인 1인당 예산은 543만원에 불구한데다 전국 평균인 628만원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점을 짚으며 개선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인천의 복지시설은 미추홀구와 부평구에 70여 곳이 집중된 반면 옹진군이나 동구에는 몇 곳에 불과해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거주 지역에 따라 복지 혜택의 질이 달라지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색동원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인천농아인협회·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 등 4곳에 정책제안서를 받았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김나영 인턴PD rlask191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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