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탈피…가족·동료와 축구경기 보며 ‘재충전’

유지웅 기자 2026. 4. 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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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노동자들이 생산 현장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가 함께 수행하는 '2026년 자동차 부품제조 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의 첫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주말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노동자와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단체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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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상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계 노동자 초청 축구경기 관람행사 진행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 업계 노동자들이 가족, 동료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인천상의 제공>
인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노동자들이 생산 현장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가 함께 수행하는 '2026년 자동차 부품제조 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의 첫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주말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노동자와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단체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울산 HD FC의 경기를 함께 응원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를 즐겼다.

지난해 야구 경기와 음악회 관람 등의 문화생활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축구로까지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K리그1 승격으로 높아진 관심도와 함께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며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기존의 재정 지원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근로자 만족도를 높이는 복지형 지원을 강화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단순 인건비 지원을 넘어 근로자가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산업은 높은 업무 강도와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이 주요 과제로 꼽혀온 만큼 가족 동반 문화 활동이 심리적 안정과 조직 몰입도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경기장에서 만난 한 참여자는 "바쁜 업무로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지역 연고 팀을 함께 응원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회사 생활에 대한 만족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함지현 인천상의 소통강화공공사업실장은 "근로자의 행복이 곧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형 복지 지원을 지속 확대해 인천 자동차산업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상의는 이번 축구 관람 행사를 시작으로 영화 상영회, 스포츠 경기 단체관람 등 다양한 '문화이음 포인트'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모집 공고 및 상세 내용은 인천상의 홈페이지(incheon.korcham.net)와 인천시 비즈OK(bizok.incheon.go.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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