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작년 한국 매출 첫 1조 돌파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6. 4. 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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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코리아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13일 에르메스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조1251억원으로 전년 9643억보다 16.7% 증가했다.

루이비통코리아도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 1조854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앞서 샤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2조130억원으로 전년(1조8446억원)보다 9%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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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은 한국서 매출 1.8조원
에르메스 로고. [사진=에르메스 홈페이지]
에르메스코리아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13일 에르메스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조1251억원으로 전년 9643억보다 16.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055억원으로 전년 2667억원 대비 1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08억원으로 전년 2095억원보다 14.9% 증가했다.

배당액은 2024년 1950억원에서 지난해 2350억원으로 약 20.5% 증가했다.

에르메스코리아는 최근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매출은 9643억원, 영업이익은 2667억원으로 2023년보다 각각 21%, 13% 증가한 바 있다.

에르메스의 경우 버킨백, 켈리백, 콘스탄스 등 대표 제품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몇년 간 정기적으로 제품 가격을 5~10% 인상한 바 있다. 지난 1월엔 주요 가방 가격을 2~7%, 주얼리는 5~9% 인상했다.

루이비통코리아도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 1조854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1조7484억 원 대비 약 6% 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256억원으로 전년 3891억원 대비 35% 성장했다.

지분 100%를 소유한 프랑스 모회사 루이비통 말레티에에 지급한 지난해 배당금은 2823억 원으로 전년(2170억 원) 대비 30% 늘었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1월, 4월, 11월 등 세 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올해도 주얼리 품목 등 가격 인상을 진행했다.

앞서 샤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2조130억원으로 전년(1조8446억원)보다 9%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업이익은 3360억원으로 25% 늘었다.

루이비통 알마 BB 핸드백. [사진=루이비통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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