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에 "엄중 처벌 뒤따라야"

고륜형 기자 2026. 4. 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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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한 흉기로 교장실서 범행
임태희 교육감 “어떤 이유로든 용납될 수 없어”
▲ 연합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충남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흉기로 찌른 사건을 두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임 교육감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할 학교 현장에서 일어난 잔혹한 범죄는 어떠한 이유로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가장 엄중하고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 선생님의 빠른 쾌유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이날 오전 8시 44분쯤 발생했다.

경찰에 긴급체포된 A군은 교장실에서 30대 남성교사 B씨를 향해 흉기를 여러차례 휘두른 뒤 학교 밖으로 도망친 뒤 자수했다.

교사 B씨는 목과 등을 다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교사 B씨는 A군의 중학생 시절 학생부장으로 지도했었고 올해 해당 학교로 전근 온 것으로 파악됐다.

B씨와 갈등이 있던 A군은 이날 교장을 통해 B씨와의 면담을 요청했고, 교장실에서 교장이 자리를 피한 틈을 타 집에서 미리 챙겨간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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