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심평원장 “국정과제 원활히 이행…실질적 개선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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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원장이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필수의료 및 일차의료 강화, 국민의료비 부담 완화 등 주요 과제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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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세부 이행과제 면밀히 발굴할 것”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전환 추진
심사·평가 패러다임 전면 개편 다짐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홍승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원장이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필수의료 및 일차의료 강화, 국민의료비 부담 완화 등 주요 과제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심평원의 3대 추진 과제인 ‘실시간 진료확인시스템 구축’도 언급했다. 홍 원장은 “제도 시행을 통해 실시간 진료정보를 제공·관리함으로써 의료이용의 적정성을 높이는 한편,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전환(AX)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홍 원장은 “디지털클라우드센터를 토대로 AX 기반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의료데이터 분석 기반 정책 지원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원장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의료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병원·약국 정보 제공,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의약품 안전 사용 정보 등 기존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과 정확도를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를 발굴 및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심사와 평가의 패러다임을 전면 개편하겠다고도 약속했다. 홍 원장은 “그동안의 심사평가가 행위 단위의 적정성 관리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환자의 건강 성과와 의료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평가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이어 “성과 기반 평가, 중증도 및 환자군 보정, 지불제도와 연계된 가치 기반 평가를 핵심 축으로 하는 새로운 평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평가 결과가 단순한 통제가 아니라 의료 현장의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제도가 되도록 데이터 기반 피드백과 의료기관의 자율적 개선을 지원하는 학습형 평가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며 “심사평가라는 고유 기능을 넘어 보건의료체계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견인하는 평가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장은 임상 현장과 학계를 아우르는 보건의료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정보화실·의생명연구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거쳐 록향의료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현재는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학회장을 맡아 일차의료 강화와 보건의료 전달체계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12대 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9년 4월 12일까지 3년이다.
방보경 (hel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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