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스벌사, 신세계백화점 골프 초대회서 AI 영상 도입

김종효 기자 2026. 4. 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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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AI 콘텐츠 기업 바이스벌사는 백화점 고객 행사를 통해 콘텐츠 중심 리테일 모델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스벌사는 자사 패션 AI 플랫폼 'VIIMstudio(빔스튜디오)'를 활용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골프 고객 초대회에 영상 콘텐츠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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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벌사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AI 콘텐츠 기업 바이스벌사는 백화점 고객 행사를 통해 콘텐츠 중심 리테일 모델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스벌사는 자사 패션 AI 플랫폼 'VIIMstudio(빔스튜디오)'를 활용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골프 고객 초대회에 영상 콘텐츠를 적용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반 콘텐츠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 경험과 구매를 연결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주목된다.

행사에는 PXG, 마크앤로나, 지포어, 말본, 랑방블랑, 캘러웨이, 사우스케이프, 세인트앤드류스 등 총 8개 골프웨어 브랜드가 참여했다. 각 브랜드의 신상품은 AI 영상으로 제작돼 하나의 스토리 흐름 안에서 통합적으로 전달됐다. 이는 기존처럼 브랜드별로 개별 소개를 진행하던 방식과 차별화된 구성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런웨이 패션쇼 대신 영상 기반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물리적 무대 연출을 최소화하고 콘텐츠 중심으로 브랜드 메시지와 제품을 동시에 전달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패션쇼의 형태가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할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AI 콘텐츠는 실제 구매 전환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영상으로 브랜드 감성을 전달한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제작 방식에서도 효율성이 확인됐다. 다수 브랜드의 콘텐츠를 단기간 내 제작·운영하면서 기존 촬영 및 편집 중심 프로세스 대비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다. 바이스벌사 측은 이런 구조가 시즌 변화가 빠른 골프웨어 및 패션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스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AI 콘텐츠가 단순한 마케팅 수단이 아니라 고객 경험과 구매를 연결하는 리테일 인프라로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골프 고객 초대회 행사에서 새로운 형태의 패션쇼를 구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백화점, 브랜드 행사, 커머스 채널 전반에서 콘텐츠 중심의 판매 구조가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빔스튜디오(VIIMstudio)는 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 콘텐츠 자동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브랜드의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리테일 운영 방식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콘텐츠가 오프라인 리테일에서 실제 매출과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검증한 사례로 향후 글로벌 패션 및 유통 업계에서 유사한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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