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4시] 與 목포시의원 6개 선거구 후보 확정…본선 구도 ‘윤곽’

박남호 호남본부 기자 2026. 4. 13. 15:2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시, 중동 전쟁 여파로 ‘가로등 탄력 운영’ 시행
목포시, 야간 소아진료 확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전기이륜차 8대 보급,최대 300만원 지원…13일부터 접수

(시사저널=박남호 호남본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목포시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후보를 확정하면서 본선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13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목포시의원 각 선거구별 경선 결과, 가)선거구는 박수경·박효상·박용식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나)선거구는 최환석·김종찬 후보가, 다 선거구는 안호선·박창수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로고 ⓒ전남도당 제공

라)선거구에서는 장국진·고경욱 후보가, 마)선거구는 김호한·최원석 후보가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바) 선거구는 이정상·김은숙·최지선 후보가 본선에 나가게 됐다.

각 선거구별 경선 결과는 득표순으로 가, 나, 다 기호 순을 배정받게 된다.

다만, 마)선거구 조성오, 바)선거구 이동수 예비후보는 타 후보들에게 가, 나 순번을 양보하면서 다 배정받았다.

이번 경선은 지역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부 선거구에서는 다자 구도로 후보가 확정되면서 본선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번 경선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 정비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목포시청 전경 ⓒ목포시 제공

◇목포시, 중동 전쟁 여파로 '가로등' 탄력 운영

전남 목포시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공공부문 중심으로 '가로등 탄력 운영'을 시행한다. 

13일 목포시에 따르면 중동 전쟁 위기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고하대로와 백년대로, 영산로 등 주요 간선도로 30곳을 대상으로 위기 단계별 가로등 격등제를 차등 적용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3월18일 에너지 수급 위기 '주의' 경보를 내린데 이어 4월2일 '경계' 경보를 발령한데 따른 것이다.

다만, 시민 안전을 고려해 사고 다발 지역과 이면도로 등 안전 취약 구간은 격등 대상에서 제외한다.

현재 '경계' 단계에 따라 가로등은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6시간 동안 격차를 두고 점등하고, 경관조명은 밤 9시에 소등한다.

향후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될 경우 가로등 격등 시간은 8시간으로 확대되고 경관조명은 전면 소등될 예정이다.

시는 격등제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격 제어 시스템과 현장 점검을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민원 발생 시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수급 상황이 엄중한 만큼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차원이다"며 "시민들께서도 에너지 절감 취지를 이해해 주시고 야간 통행 시 안전 운전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 야간 소아진료 확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16일부터 진료 시작

목포시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6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목포미즈아이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 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지난 7일 목포시가 목포미즈아이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목포미즈아이병원은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주 3일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야간 진료에 필요한 의료 인력과 시설을 갖춰 운영에 들어간다.

진료 시간은 평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외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기존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그동안 지역 의료계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소아청소년 전문의 부족과 야간 근무 인력 확보, 운영비 부담 등의 이유로 실제 운영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전남도와 의료기관,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오며 운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달 참여 의료기관 공모를 통해 목포미즈아이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보호자의 야간 진료 부담을 줄이고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목포시, 전기이륜차 8대 보급…최대 300만원 지원

목포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8대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줄 계획이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경형은 최대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및 기타형 270만 원, 대형은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 16세 이상 개인이다. 목포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도 신청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대표자 주소 역시 목포시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계약을 체결한 뒤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대상자로 선정되며, 차량이 10일 이내 출고 가능한 경우 최종 지원 여부가 확정된다.

접수는 4월 13일부터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