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먹거리단지 주차난 해소되나…200대 규모 주차장 조성 '탄력'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6. 4. 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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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오랜 기간 주차난을 빚어온 먹거리단지 주차 환경 개선에 나선다.

속초시는 지난 10일 열린 속초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먹거리단지의 어린이공원 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청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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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최근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원안 가결
접경지역 지정 기반 국비 확보 주력
먹거리단지 주차장 조성 부지 현장. 속초시 제공

강원 속초시가 오랜 기간 주차난을 빚어온 먹거리단지 주차 환경 개선에 나선다.

속초시는 지난 10일 열린 속초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먹거리단지의 어린이공원 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청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주차장 조성을 위한 재원은 접경지역 지정으로 가능해진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단지 상인과 인근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부지에 2층 3단, 약 200대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을 조성하는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속초시가 접경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각종 접경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대규모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이 마련돼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먹거리단지 이용객에 비해 주차 여건이 충분하지 않아 도로변 불법 주차가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물론 차량 통행 및 보행 안전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실정이다.

주민 의견 수렴 결과에서도 주차 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도 확인됐다. 먹거리단지 번영회 등 1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주차 불편을 느낀다는 답변은 97.1%에 달했고, 어린이공원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답변자 전원이 찬성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시는 심의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청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 등 후속 절차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접경지역 지원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실시설계 과정에서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후 공사를 비롯한 후속 절차의 단계적 추진에 나선다.사업이 완료되면 먹거리단지 일대의 주차 및 보행환경이 개선되며 방문객과 주민의 이용 편의도 증진될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사업은 속초시가 접경지역으로서 받게 될 정책적·재정적 혜택을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직접 연결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후속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를 차질 없이 확보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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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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