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호르무즈 안전 확보 등 사태 진정 최우선…자위대 파견은 미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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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자위대 파견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13일 NHK, 민영 TBS뉴스 등에 따르면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이란의 협의와 관계국 간 외교 노력,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움직임 등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태 진정이 실제로 이뤄지는 것이고 외교를 통해 최종 합의에 조기에 이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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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일본 등 모든 선박 안전 확보 위해 노력"
![[도쿄=AP/뉴시스]일본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자위대 파견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지난 21일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이 총리 관저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6.04.13.](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3/newsis/20260413151834016wtau.jpg)
[서울=뉴시스] 김예진 임철휘 기자 = 일본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자위대 파견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13일 NHK, 민영 TBS뉴스 등에 따르면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이란의 협의와 관계국 간 외교 노력,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움직임 등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태 진정이 실제로 이뤄지는 것이고 외교를 통해 최종 합의에 조기에 이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기뢰 제거 등에 일본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자위대 파견은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 대응과 관련 일본과 한국 등을 향해 "우리를 도와주고 있지 않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발언 하나하나에 논평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하라 장관은 "격변 완화 조치로서 휘발유 등에 대한 보조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달 6일 시점의 휘발유 가격은 170엔 정도로 억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을 주시하면서 앞으로도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에너지의 안정 공급 확보에 만전을 기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도 이날 정부·여당 연락회의에서 "현재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확보를 포함한 사태 진정이 최중요 과제"라고 말하는 데 그쳤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를 위해 "일본 관계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계속 모든 수준에서 주체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국민의 생명과 생활에 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다하겠다”며 이후 관계국과 “전화 회담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성 간부는 TBS에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12일 결렬된데 대해 "유감이지만 정전(停戰·휴전)이 무너진 것은 아니다"라며 "일본 정부로서 외교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일본은 (에너지) 조달처 다양화를 계속하겠다"면서도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견딜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1일부터 12일 새벽까지 파키스탄에서 약 21시간 동안 종전에 대한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후 미군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시에 따라 미 동부시간 기준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해상 봉쇄, 호르무즈 해협 제한적 통제를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긴장은 고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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