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디' 곽보성, "KT, 아직 발전할 가능성 높아 끝까지 좋은 폼 유지하고 파" [LCK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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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이후 9년 만의 개막 4연승을 달성한 KT의 초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KT의 간판 선수 '비디디' 곽보성은 최근 상승세에 만족하지 않고 발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경기 후 POM 자격으로 LCK 공식 인터뷰에 오른 곽보성은 "9년 전에 개막 4연승을 했다는 것을 경기 전에 알았다. 뜻깊은 기록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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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지난 2017년 이후 9년 만의 개막 4연승을 달성한 KT의 초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9년 전 KT는 개막 6연승을 내달린 바 있다. KT의 간판 선수 '비디디' 곽보성은 최근 상승세에 만족하지 않고 발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곽보성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KT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1세트 멜, 2세트 아리로 도합 9킬 노데스 캐리로 팀 승리를 견인, POM에 선정됐다.
경기 후 POM 자격으로 LCK 공식 인터뷰에 오른 곽보성은 "9년 전에 개막 4연승을 했다는 것을 경기 전에 알았다. 뜻깊은 기록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세트 상대의 애니 선픽을 미드 멜로 선택했던 그는 결정적인 트리플 킬을 성공하면서 17-0 승리의 중심이 됐다. 트리플 킬을 달성했던 순간에 대해 "드래곤을 치면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상대가 교전을 열고 싶었는지 무리하게 싸움을 열어 이득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벨트 아이템으로 인해 멜의 후반 단점이 보완된 측면이 있다. 중후반에도 여전히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하면서 자신이 파악한 '멜'의 쓰임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근 KT의 상승세에 대해 곽보성은 "팀 분위기는 무척 좋다. 그러나 다들 경각심을 갖고 있어 계속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아직 우리 팀이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 끝끼지 좋은 폼을 유지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은 마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곽보성은 "(젠지를 상대로) DK의 승리를 보면서 가슴 한켠이 뭉클해지기도 했고, 경기력이 좋다는 것도 알았다. 상대에 맞춰 준비한다기 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연승 이어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3주차에 만나는 다음 상대 DK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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