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낙엽'…추미애, 국힘 경기지사 후보군에 '오차범위 밖'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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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경기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군을 오차범위 밖에서 압도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는 양상이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세계일보의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9~10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추 의원은 국민의힘 예비후보들과의 양자 대결에서 모두 50% 이상의 지지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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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경기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군을 오차범위 밖에서 압도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는 양상이다. 최근 발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추 의원은 여권 후보들과의 가상 양자 대결 시 2배 안팎의 격차를 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세계일보의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9~10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추 의원은 국민의힘 예비후보들과의 양자 대결에서 모두 50% 이상의 지지율을 얻었다. 추 의원은 양향자 후보와의 대결에서 56% 대 27%, 조광한 후보와는 57% 대 27%, 함진규 후보와는 55% 대 27%를 각각 기록했다.
추 의원은 연령별로 40대와 50대에서 지지율이 70% 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고, 20대와 30대에서도 50%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대에서 고른 우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도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인 경기 동북부에서조차 추 의원이 50%를 넘기며 국민의힘 후보군을 20%포인트 이상 앞서며 외연 확장성을 입증했다.
여론조사 꽃이 지난 9~10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지사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도 추 의원의 강세는 뚜렷했다. 추 의원은 이 조사에서 양향자 후보와의 대결에서는 56.9% 대 26.9%, 조광환 후보와는 57.0%대 25.1%, 함진규 후보와는 56.6%대 24.3%를 각각 기록했다.
다만 해당 여론조사들은 아직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왔다. 또 이날 경기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도 경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두 여론조사 모두 국민의힘 후보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추 후보가 우세하다는 전반적은 흐름은 뚜렸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9~10일 경기 거주 만 18세 이상 8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방법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고,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11.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여론조사 꽃은 지난 9~10일 경기 거주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조사방법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하는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했고,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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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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