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낀 '이 눈곱',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각막 녹고 실명까지 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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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끈적한 눈곱이 자주 끼는 증상이 심할 경우 시력 저하를 넘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의 설명이 제시됐다.
최근 안과 전문의 이도형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안과 교수는 13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에서 봄철 안구 질환과 눈 건강 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눈이 가렵거나 눈물이 증가하고 눈꺼풀이 들러붙을 정도로 끈적한 눈곱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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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아침에 끈적한 눈곱이 자주 끼는 증상이 심할 경우 시력 저하를 넘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의 설명이 제시됐다.
![아침에 끈적한 눈곱이 자주 끼는 증상이 심할 경우 시력 저하를 넘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MyVision.org]](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3/inews24/20260413150607823odse.jpg)
최근 안과 전문의 이도형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안과 교수는 13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에서 봄철 안구 질환과 눈 건강 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봄철에는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이 증가하면서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안구건조증이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이 과정에서 눈이 가렵거나 눈물이 증가하고 눈꺼풀이 들러붙을 정도로 끈적한 눈곱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증상을 단순한 불편함으로 여기고 방치할 경우 문제가 커질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 만성화하면 각막의 감각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상처가 생겨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으면 염증이 악화돼 각막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시력 손상이나 실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안구건조증은 단순히 눈물이 부족한 상태가 아니라 눈물의 질 저하, 눈꺼풀 기능 이상, 기름샘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설명된다. 이에 따라 인공눈물만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는 충분한 개선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장시간 스마트폰을 이용을 할 경우 눈을 자주 깜빡여야 한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Seal Beach Eyes]](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3/inews24/20260413150608057zfff.jpg)
눈 건강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외부 활동 시에는 보호안경을 착용해 미세먼지나 꽃가루의 직접적인 접촉을 줄이는 것이 권장된다.
아울러 눈꺼풀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온찜질은 기름샘 분비를 원활하게 해 눈물층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눈꺼풀 세정은 눈곱과 분비물 제거를 통해 염증 악화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다만 눈을 직접 누르거나 과도한 자극을 주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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