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박해수와 20여년 친한 관계, 韓의 멧 데이먼·벤 애플렉 되고파”(허수아비)

박수인 2026. 4. 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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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 이희준이 찐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박해수, 이희준은 4월 1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극본 이지현 / 연출 박준우) 제작발표회에서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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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이희준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박해수, 이희준이 찐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박해수, 이희준은 4월 13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극본 이지현 / 연출 박준우) 제작발표회에서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희준과 '악연' 이후 1년 만 혐관으로 만난 박해수는 "저는 개인적으로 이희준 선배님을 무대에서부터 봐오면서 자랐고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무대에서 만났을 때도 작품에서 만났을 때도 좋았는데 '악연'보다 '허수아비'에서 더 찐하게 만나게 됐다. 작품 안에서 연쇄살인을 쫓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갈등을 겪을 때 아픔이 강하게 남는다. 현장에서 더 많은 얘기와 캐릭터에 대한 연습을 겪으면서 이희준 형님과 저의 케미를 맛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혐관이 훨씬 더 재밌었다는 박해수는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다. 짧은 시간 내에 골든타임에 찍어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제 차, 형님 차에서 연습하고 그랬다. 둘이 무언가를 만들어냈다고 느껴서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희준은 "20여년 전부터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동료배우이자 팬으로 좋아해왔다. 그러다 매체, 드라마에서 만나고 있다. 해수는 너무 좋아하는 동생이자 동료배우다. 배우로서 존경하는 부분이 많다.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하고 쉴 때도 전화해서 연기 얘기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맥주 마시면서 하루종일 있어도 심심하지 않은 친구이기 때문에 작업을 하는 건 즐거운 일이다. 현장에서 행복하고 즐겁게 잘 지냈다. 친한 케미 덕분에 서로 배려하면서 해서 결과물이 잘 드러날 거라 생각한다. 세번째 만났다고 하지만 6, 70세까지 늙어가면서 연기하고 싶다"며 멧 데이먼과 벤 애플렉 같은 사이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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