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대통령 이스라엘 발언에 "낚였든 의도했든, 대형사고…외교 갈라치기"

권상재 기자 2026. 4. 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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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발언을 두고 "낚였든 의도했든, 2년 지난 가짜뉴스를 올린 것부터가 대형사고"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엑스(X·옛 트위터)에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팔레스타인 아이를 고문한 뒤 건물에서 떨어뜨렸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유하며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가 알아봐야겠다. 우리가 문제 삼는 위안부 강제,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와 다를 바 없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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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발언을 두고 "낚였든 의도했든, 2년 지난 가짜뉴스를 올린 것부터가 대형사고"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작 실수를 인정하고 깨끗하게 사과했으면 끝날 일"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싸우는 것이 선거에 유리하다고 믿는 것 같다"면서 "국익이 걸린 외교까지 국민 갈라치기 재료로 쓰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이 대통령 취임한 후 대한민국은 '마귀', '반란행위자', '매국노'들이 득실대는 이상한 나라가 됐다"며 "사욕을 위해 국익을 해치는 자가 누구인지, 국민들은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급기야 걱정하는 국민들을 '매국노'라고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엑스(X·옛 트위터)에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팔레스타인 아이를 고문한 뒤 건물에서 떨어뜨렸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유하며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가 알아봐야겠다. 우리가 문제 삼는 위안부 강제,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와 다를 바 없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외교부가 이 대통령 발언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자, 이 대통령은 "실망"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추가 글을 통해 "사욕을 위해 국익을 훼손하는 자들을 매국노라 부른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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