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보안결함 찾아내는 괴물AI 등장에…금감원, 금융사 긴급소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이 인공지능(AI)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권 사이버위협 긴급 점검에 나섰다.
앤트로픽이 공개한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를 놓고 미국과 영국 등 글로벌 금융당국이 긴급 회의를 소집하자 국내 금융당국도 즉각 대응에 나선 것이다.
금감원이 긴급 회의를 소집한 건 최근 앤트로픽이 공개한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를 놓고 글로벌 금융당국이 긴장하고 있어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존 최강 AI 범죄 악용 우려에
개발사도 대중공개 안하고있어
미국·영국 금융당국 긴급회의
금융감독원 보안현황 점검나서
![클로드 미토스. [앤트로픽]](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3/mk/20260413170618017hkqo.png)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국내 은행 등 금융사 정보 보안 담당 실무자들을 긴급 소집해 비공개 회의를 개최한다. AI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서다. AI로부터 사이버 위협을 당했을 때 업권별로 어떤 대응책을 갖고 있는지도 살펴본다.
금감원이 긴급 회의를 소집한 건 최근 앤트로픽이 공개한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를 놓고 글로벌 금융당국이 긴장하고 있어서다. 글로벌 금융당국은 앤트로픽이 만든 미토스가 금융 시스템을 마비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토스는 현재까지 개발된 가장 강력한 AI 모델로 거론된다. 애플 iOS 등 주요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에서 수천 개의 알려지지 않은 보안 결함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잘못 쓰일 경우 해커들의 전유물이었던 사이버 공격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매경DB]](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3/mk/20260413143301668etlb.jpg)
앤트로픽은 강력한 성능에 따른 위험성을 의식해 미토스를 대중에게 공개하진 않은 상황이다. 다만 전세계적으로 각 국가가 AI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금융 시스템을 공격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언제든 생겨날 수 있는 셈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은 이에 지난 7일(현지시간) JP모간체이스·모건스탠리·뱅크오브아메리카·웰스파고 등 주요 금융사 CEO를 불러 긴급회의를 열었다.
영국 역시 영란은행과 금융행위감독청(FCA), 국가사이버보안센터(NCSC)가 공동으로 주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긴급 리스크 평가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한국 실소유선박, 호르무즈 통과…이란 지정루트로 첫 진입 - 매일경제
- 미군, 한국 시간 오늘밤 11시부터 ‘이란 해상 봉쇄’ 공식 발표 - 매일경제
- “천궁Ⅱ·요격미사일 좀 빨리 줘”…한국에 요청한 사우디·UAE - 매일경제
- “은행 대출 90% 나와 주택 매매예약 가능”…분양전환 노린 ‘매매예약금’ 피해 속출 - 매일경
- “아이폰 폴드 온다”…애플, 초기 물량 1100만 대로 상향 조정 - 매일경제
- “집 못 팔아도 예외없어”...다주택자 대출 연장 17일부터 불허 - 매일경제
- 일본이어 유럽까지 미쳤다…에이피알 끝없는 랠리 - 매일경제
- 트럼프 “미 해군, 즉각 호르무즈 모든 선박 봉쇄…이란 발포 땐 지옥 맛볼 것” - 매일경제
- 트럼프, 이례적으로 인정했다…이란 돈줄 끊겠다지만 유가는 ‘천정부지’
- “깊이 반성하고 후회했다”…에레디아 인터뷰 논란에 고개 숙인 김희연 아나운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