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2026년 대전형 소셜벤처 도약 선언…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박대희)가 2026년 대전형 소셜벤처 도시 도약을 선언하고 지역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대전 중앙로 원도심 일대를 소셜벤처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대전창업허브와 대전소셜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소셜벤처 생태계를 확산하고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총 318개 기술 기반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해 누적 매출 1254억5000만원, 신규고용 996명, 투자유치 458억1000만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 중 56개 사가 소셜벤처로 공식 판별되는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참여기업은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고 멘토링·네트워크·투자 연계를 기반으로 사업화 역량을 강화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TIPS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기업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가 해외 시장에서 유효한지 검토하고 기술과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 글로벌 적용 가능성도 확인해 진출 전략을 구체화했다.
참여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시작된 사회문제 해결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성장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해외 기관과의 MOU 및 NDA 체결과 수출 계약이 체결되는 등 단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소셜벤처 발굴부터 사업화, 투자, 글로벌 확장까지 이어지는 지원 기반을 마련해 기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는 기업의 특성에 맞춘 보다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소셜벤처 육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4월 소셜 임팩트 Lab, 소셜 임팩트 체인저스, 소셜벤처 창업연계 지원사업,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 단계부터 초기·성장 단계까지 기업 성장 수준과 목표에 맞게 기획했으며, 단계별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지원한다.
이밖에 기술 기반 예비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검증하는 단계에 집중한다.
사회문제 정의와 소셜 미션 도출을 시작으로 MVP 검증, BM 설계 및 고도화를 지원하며,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사업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비 단계에서부터 체계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 기업은 차년도 소셜 임팩트 체인저스로 연계해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 기반 초기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도 운영한다.
소셜미션을 정립하고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로 재정비하는 과정을 거쳐 사업화 전략을 고도화하고, 투자 연계와 시장 확장까지 이어지는 성장 고도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간 및 최종 오디션을 통해 기업 성과를 점검하고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통해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성을 검증하고, 사업 고도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다음 성장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해외 진출을 통해 사업 확장이 필요한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기업 사업 모델과 기술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IR 고도화,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매칭, 투자상담, 네트워크 등을 통해 해외 현지 바이어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가능성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을 구체화하여 글로벌 확장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는 글로벌 진출 지원을 한층 강화해 현지 실증(PoC) 및 시장 검증을 통해 수출 계약, 판로개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이 국내에서 검증된 사회문제 해결 모델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활성화사업은 보육 및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회,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임팩트 특강, 네트워킹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업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투자 연계 기회를 확대해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확산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7년의 축적은 이제 방향이 아닌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며 “예비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연계형 모델을 본격 가동해 대전이 '기술창업의 도시'를 넘어 '사회적 가치가 성장으로 이어지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소셜벤처 창업 생태계 확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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