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전략지원부문' 신설…대외 컨트롤타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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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대외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컨트롤타워를 신설했다.
그동안 CJ제일제당은 식품과 바이오 사업부문 체제로 운영되면서 대외 협력 기능도 부문별로 구분했다.
전략지원부문 수장으로는 김찬호 전 CJ푸드빌 대표가 선임됐다.
업계 관계자는 "김 대표는 직접 경영을 하고 리스크에 대응했던 경험이 있다"면서 "CJ제일제당은 김 대표의 노하우를 전략지원부문에 맞물리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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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대외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컨트롤타워를 신설했다. 법무·컴플라이언스·홍보 등 분산된 기능을 통합해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끌어올리는 구상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대표이사 산하 '전략지원부문' 신설이다. 해당 부문은 법무·컴플라이언스, 전략 지원, 홍보, 대관 등 대외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조직이다.

그동안 CJ제일제당은 식품과 바이오 사업부문 체제로 운영되면서 대외 협력 기능도 부문별로 구분했다. 하지만 규제 대응과 정책 변화, 여론 관리 등 외부 변수의 영향력이 증대되면셔 전사 차원의 통합적인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신설 조직은 흩어져 있던 기능을 일원화해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주사인 CJ에서 법무와 대관, 홍보를 총괄하는 모델을 계열사 차원으로 확대 적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존에 사업 영역에만 한정됐던 '부문' 단위를 대외 업무 조직에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전략지원부문 수장으로는 김찬호 전 CJ푸드빌 대표가 선임됐다. 1993년 입사한 김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CJ푸드빌을 이끌며 구조조정과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해 4년 연속 동반 성장을 이끌어낸 전문 경영인이다. 지난해 퇴임 후 약 6개월 만에 경영 일선으로 복귀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김 대표는 직접 경영을 하고 리스크에 대응했던 경험이 있다”면서 “CJ제일제당은 김 대표의 노하우를 전략지원부문에 맞물리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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