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부재’ 국민의힘, 공천 올스톱?…방미 놓고 당 안팎서 비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쪽 요청을 이유로 당초 예정보다 일찍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국민의힘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방미 일정을 준비해 온 김대식 당대표 특보단장은 1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 대표가 오는 15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인사와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장 대표는 오는 14일 미국으로 출국해 2박 4일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미국 워싱텅 DC 방문을 위해 출국길에 오르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3/mk/20260413140601625gwjr.jpg)
방미 일정은 한미 동맹과 민생경제를 챙길 계기이고, 6·3 지방선거 후보 경선도 예정대로 진행된다는 게 지도부 입장이다. 다만 당 안팎에서는 공천 관련해 잡음이 많은 상태에서 이뤄지는 해외 일정이 적절치 않다는 원성도 나온다.
방미 일정을 준비해 온 김대식 당대표 특보단장은 1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 대표가 오는 15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인사와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그쪽에서 비공개를 원칙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미국 워싱텅 DC 방문을 위해 출국길에 오른 모습.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3/mk/20260413140602988lafq.jpg)
장 대표는 미 공화당 출신 인사들이 이끄는 국제공화연구소(IRI)에서 라운드 테이블 형식의 간담회에 참석, 한미동맹 등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그의 방미 일정에는 김민수 최고위원이 동행했고, 김 특보단장과 조정훈·김장겸 의원도 곧 출국해 일정에 합류한다.
국민의힘 전반은 장 대표의 출국과 관련해 대체로 언급을 자제하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를 향한 아쉬움도 쏟아지고 있다.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당이 선거 체제로 본격 전환하지 못하는 데 따른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야당 대표의 외교 행보 자체를 제가 문제 삼을 생각은 없다”면서도 “당 안팎에서 공천 올스톱(All-Stop) 우려가 있는 것도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당원들이 납득할 만큼의 설명과 성과가 있어야 한다는 것.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 모습.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3/mk/20260413140604300hnsf.jpg)
지도부는 장 대표의 부재 속 당내 분란을 최소화하며 공천 후보자 선출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당은 이날 오후 대구시장 경선 2차 비전토론회를 개최한 뒤 15~16일 예비경선을 거쳐 17일 본경선에 진출할 2명을 확정하겠다는 구상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미군, 한국 시간 오늘밤 11시부터 ‘이란 해상 봉쇄’ 공식 발표 - 매일경제
- “진짜 주식 안 하면 손해보나요?”...주식 결제대금, 하루 평균 ‘6조원’ - 매일경제
- “천궁Ⅱ·요격미사일 좀 빨리 줘”…한국에 요청한 사우디·UAE - 매일경제
- “강북 아파트도 넘사벽 되나”…첫 11억 돌파에 서민들은 한숨만 - 매일경제
- 트럼프 “미 해군, 즉각 호르무즈 모든 선박 봉쇄…이란 발포 땐 지옥 맛볼 것” - 매일경제
- 일본이어 유럽까지 미쳤다…에이피알 끝없는 랠리 - 매일경제
- “최대 60만원, 난 얼마 받지?”…고유가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 매일경제
- “때가 왔다. 우리가 해야 할일은”…일본 다카이치가 내린 결단, 뭐길래 - 매일경제
- 트럼프, 이례적으로 인정했다…이란 돈줄 끊겠다지만 유가는 ‘천정부지’ - 매일경제
- “깊이 반성하고 후회했다”…에레디아 인터뷰 논란에 고개 숙인 김희연 아나운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