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형 공직자 성장로드맵’ 공개

조병국 기자 2026. 4. 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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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해진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람·직무·AI를 아우르는 '고양형 공직자 성장로드맵'을 13일 공개했다.

더욱이 직급별 직무기본교육 과정은 직무와 AI 활용을 결합한 교육으로 재설계했 한가운데 기존 6~8급 중심으로 운영되던 AI 교육을 9급 신규 공직자 웰보딩 과정까지 확대해 공직 입문 단계부터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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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해진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람·직무·AI를 아우르는 '고양형 공직자 성장로드맵'을 13일 공개했다. 시는 해당 로드맵의 안전한 구축과 함께 4대 교육지표를 담은 체계적 교육과정 운영 방침을 함께 제시했다.

고양시가 13일 사람·직무·AI를 아우르는 '고양형 공직자 성장로드맵'을 공개했다<고양시 제공>
13일 시에 따르면 행정환경이 생성형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 적용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AI를 활용한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실제 올해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동일하게 운영하던 교육에서 벗어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고양형 AI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교육으로 전환했다.

이를 위해 먼저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기본소양 교육을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입문부터 실용활용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도입했다. 이 과정에 직원들의 이해 수준과 업무 특성을 고려해 기초 개념부터 실제 활용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해 AI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올들어 지금까지 3회 운영한 결과, 교육 만족도는 평균 4.6점대(최고 5점)로 나타나 향후 실질적인 업무 활용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욱이 직급별 직무기본교육 과정은 직무와 AI 활용을 결합한 교육으로 재설계했 한가운데 기존 6~8급 중심으로 운영되던 AI 교육을 9급 신규 공직자 웰보딩 과정까지 확대해 공직 입문 단계부터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핵심 교육운영 방향은 ▶공직생애 전반에 걸친 성장 지원 ▶직급과 역할에 따른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디지털·AI 역량 강화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소양교육 확대 등이다. 

이는 의무이수시간을 채우는 교육에서 벗어나 실무 활용도가 높은 교육을 확대해 공직자 역량을 높이고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겠다는 큰 그림이다.

앞서 시는공직자의 역할과 요구 역량이 직급과 경력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해 2022년부터 공직 생애주기별 성장을 지원하는 직급별 교육을 운영 중이다.  

직급별 교육은 ▶임용예정자 및 신규 공직자 대상 온보딩·웰보딩 과정 ▶8급~6급 승진자 대상 직무기본교육 ▶퇴직예정자 대상 오프보딩 교육 등으로 구성해 단계별 필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웰보딩 교육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신규 공직자의 성장 공백을 최소화하며 임용 전 '온보딩 교육'을 통해 조직 이해와 기초 직무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신규 도입한 점심시간 활용 '브런치(Brain Lunch)' 교육도 확대해 소양교양을 기존 분기별 4회(연 16회) 운영에서 매월 2회(연 24회)로 늘려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도시의 역량은 공직자 개개인의 역량에서 비롯된다"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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