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진출 실패한 밀워키, 닥 리버스 감독 경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워키 벅스가 결단을 내렸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닥 리버스 감독과 함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리버스 감독은 지난 2023-2024 시즌 중반에 밀워키의 지휘봉을 잡았다.
현재 밀워키의 이른바 추락을 리버스 감독에게 전적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온당치 않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워키 벅스가 결단을 내렸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닥 리버스 감독과 함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우선 그를 감독직에서 경질했으며, 기존 계약이 다가오는 2026-2027 시즌까지라 남은 계약은 이행된다. 리버스 감독은 다음 시즌에 약 1,000만 달러를 받는다.
이어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는 리버스 감독이 구단 자문역으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직 계약이 남아 있는 만큼, 구단으로서는 사령탑이 아니더라도 고문으로서의 임무를 맡길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스 감독은 지난 2023-2024 시즌 중반에 밀워키의 지휘봉을 잡았다. 밀워키가 에이드리언 그리핀 감독을 경질했기 때문. 감독대행 체제를 거쳐 곧바로 리버스 감독을 앉혔다. 리버스 감독 이전까지 32승 14패를 거뒀다. 리버스 감독과 함께 17승 19패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불운이 잇따랐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1라운드를 치르는 도중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피하지 못했기 때문. 어쩔 수 없이 첫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하물며 오프시즌에 그를 방출하는 강수를 뒀으나 뚜렷한 보강에 나서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부상까지 겹쳤다. 32승 49패에 그쳤다.
결국 리버스 감독이 감독 계약 실패에 따른 구원투수가 되지 못했다. 그리핀 감독을 내친 이후 재빠르게 감독 선임에 나섰으나, 보스턴 셀틱스 시절을 제외하면 숱하게 큰 경기에서 약한 면모가 돋보이는 그를 새로운 감독으로 맞이했다. 그 결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 두 번과 함께 이번에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도 오르지 못했다.
그는 밀워키에서 두 시즌이 넘는 기간 동안 정규시즌 199경기에서 97승 102패에 그쳤다. 그간 그는 올랜도 매직을 시작으로 보스턴, LA 클리퍼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감독으로 재직하는 동안 구단별 정규시즌 통산 승률이 꾸준히 5할을 넘겼다. 그러나 밀워키에서는 미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3승 8패에 그쳤다.
현재 밀워키의 이른바 추락을 리버스 감독에게 전적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온당치 않다. 릴라드 트레이드를 토대로 즈루 할러데이(포틀랜드)와 결별, 이후 크리스 미들턴(댈러스)을 보내고 카일 쿠즈마를 데려온 게 화근이었다. 하물며 릴라드가 중상을 당하면서 이번 시즌 우승 도전은 고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려웠다. 방출 후 마일스 터너를 품었으나 모자랐다.
결국, 밀워키는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시즌 중에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한 밀워키는 이번에 감독 경질까지 나온 이상 더는 아데토쿤보를 붙잡을 동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오는 여름에 그를 트레이드한다면, 대대적인 개편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