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서 스마트폰 켜면 즉각 노출" 현대전의 숨은 암살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전장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13일 복수의 현대전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장에서 무심코 켠 기기의 전자기 신호가 정밀 타격의 좌표가 되면서, 디지털 기기는 이제 전장에서 병력과 부대의 생존을 위협하는 위험한 '부비트랩'으로 변모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전 전술 전문가들은 "병사 개개인의 스마트폰 사용이 부대 전체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자살 행위가 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은 대안을 제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복수의 현대전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장에서 무심코 켠 기기의 전자기 신호가 정밀 타격의 좌표가 되면서, 디지털 기기는 이제 전장에서 병력과 부대의 생존을 위협하는 위험한 '부비트랩'으로 변모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기 신호가 드론·미사일 유도
실제 현대전에서 스마트폰은 단순한 통신 수단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전원을 켜는 순간 발생하는 미세한 전자기 신호(RF)와 GPS 위치 정보는 하늘 위에 떠 있는 드론과 정찰 위성에 실시간으로 포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렇게 노출된 좌표는 즉각 후방의 미사일 기지로 전송되어 아군 기지의 정밀 타격의 근거가 된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가 긴급 요청한 '천궁-Ⅱ'나 유럽 국가들이 공동 구매에 나선 '타우러스' 같은 첨단 정밀 유도무기들은 이러한 정교한 유도 시스템을 바탕으로 오차 범위 이내의 정밀 타격 능력을 갖추고 있다. 비록 개별 미사일이 스마트폰 신호를 직접 추적하는 방식은 아닐지라도, 스마트폰이 노출시킨 좌표가 첨단 미사일의 '눈'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현대 디지털 전장서 생존 대책은
유사시 현대 전장에서 엄격한 '디지털 군기' 확립을 생존의 제1원칙으로 꼽는다. 현대전 전술 전문가들은 "병사 개개인의 스마트폰 사용이 부대 전체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자살 행위가 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은 대안을 제시한다.
우선 작전 지역 내에서는 스마트폰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는 '디지털 정숙'이 필수적이다. 비상시 통신이 필요할 경우, 신호가 분산되거나 암호화된 군용 전용 통신기를 사용해야 하며, 특정 지점에서 장시간 신호를 발생시키지 않는 '치고 빠지기식' 통신 전술이 요구된다.
또한,적의 전파 탐지를 교란할 수 있는 휴대용 재머(Jammer)나 신호 차폐 파우치 보급 등의 기술적 대안 마련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디지털 정숙'이 곧 생존인 시대
결국 현대전은 '보이지 않는 신호'와의 싸움이다. 스마트폰 하나가 사단 전체의 위치를 노출시킬 수 있는 환경에서, 군의 보안 수칙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됐다. 전술지휘 통제 전문가는 "이제는 얼마나 많은 병력을 보유했느냐보다, 우리 쪽의 디지털 흔적을 어떻게 숨기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욕조 속 시신의 진실…자살 위장된 잔혹 범죄
- 김민경, 임신 성공…"소중한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 54세 정선희 "62세부터 문란하게…보란 듯 바뀔 테니 기대"
- 쓰러진 여성 깨워 집에 들여보냈더니 '변태' 의심받은 입주민…분노의 경고문 [어떻게 생각하세
- 동서와 내연관계에 혼외자까지?…아내의 의심 속 '친자확인' 결과는
- "여긴 내 가방 자리"…지하철서 중년 남성 뺨 때린 여성, 승객들에 끌려나가
- 김구라 "조촐한 재혼에 아내 서운, 결혼식 가면 기분이…"
- 김지민, 시험관 시술 성공 위해 이렇게까지 했다
- 선우용여, 800만원 매입→100억 된 99평 청담동 옛 집터 방문 "안 부러워"
- 부산서 40대 여성, 남편 흉기 살해 뒤 투신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