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왕’ 박왕열-버닝썬 관련성 현재까지 드러난 것 없어”

신재훈 2026. 4. 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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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박왕열의 추가 범죄를 수사 중인 경찰이 클럽 버닝썬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13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왕열 사건과 관련해 정치인이나 연예인이 연루된 수사 사안은 없고, 버닝썬과의 관련성도 현재까지 드러난 바 없다"고 말했다.

박왕열이 필리핀에서 들여온 마약을 국내에 유통한 의혹을 받는 그의 조카와 관련해서는 검찰이 인도 요청을 한 상태다.

경찰은 박왕열 관련 사건 규모가 계속 커질 가능성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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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왜곡죄 한 달 간 104건 접수·12건 불송치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수본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약왕’ 박왕열의 추가 범죄를 수사 중인 경찰이 클럽 버닝썬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13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왕열 사건과 관련해 정치인이나 연예인이 연루된 수사 사안은 없고, 버닝썬과의 관련성도 현재까지 드러난 바 없다”고 말했다.

박왕열이 필리핀에서 들여온 마약을 국내에 유통한 의혹을 받는 그의 조카와 관련해서는 검찰이 인도 요청을 한 상태다. 다만 현지 수사기관이 별도로 조사 중이어서 국내 송환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박왕열 관련 사건 규모가 계속 커질 가능성도 언급했다. 박 본부장은 “기존 7건에 더해 새롭게 확인된 여죄 9건 등 총 16건을 수사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며, 추가 확대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2일 시행된 ‘법왜곡죄’와 관련해 접수된 고소·고발 사건은 9일 기준 104건으로 집계됐다. 대상 직군별로는 판사 75명, 검사 52명, 경찰 149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2건은 불송치로 마무리됐으며, 2건은 고소 취하, 5건은 법 시행 이전 사안, 2건은 민사 재판 관련 사건으로 분류됐다. 또 1건은 수사기관 종사자가 아닌 경우였고, 나머지 2건은 각각 공수처와 검찰로 넘겨졌다.

현재 경찰은 92건, 262명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법왜곡 혐의에 대해서는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이며 절차에 따라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선상파티 의혹’ 등 49건을 수사 중이다. 김건희씨의 오빠 김진우씨 역시 장모 주택에 금거북이 등을 숨긴 혐의로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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