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차이 넘어 일상으로”…‘곁들人’ 축제로 하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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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공감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가 과천에서 열린다.
과천시는 18일 과천 중앙공원 일대에서 '2026년 과천공감축제 곁들人'을 개최한다.
축제에는 시민 1천여명과 20여 공공기관 및 지역단체 등이 참여하며 시민 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강화된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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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공감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가 과천에서 열린다.
과천시는 18일 과천 중앙공원 일대에서 ‘2026년 과천공감축제 곁들人’을 개최한다. ‘곁들人’이라는 이름에는 ‘누군가의 곁에 함께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서로 다른 조건과 환경 속에서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는 시민 1천여명과 20여 공공기관 및 지역단체 등이 참여하며 시민 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어울림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걸으며 서로의 속도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걷기를 넘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경험을 공유하는 데 의미를 둔다.
행사장 한편에선 장애예술인의 작품 전시가 열려 예술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강화된 점이 눈길을 끈다.
행사장에는 ‘공감을 곁들인존’, ‘친밀감을 곁들인존’, ‘오감을 곁들인존’ 등 세 가지 테마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공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감을 곁들인존에선 인권 성향 테스트와 ‘다정한 기울기 5도’, ‘여기 경사로가 있으면 어떨까요?’ 등 일상 속 편의시설을 되돌아보는 체험이 진행되며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 캠페인과 역지사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친밀감을 곁들인존에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조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장애인복지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만의 컵 꾸미기’ 같은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오감을 곁들인존에선 장애 체험과 함께 스포츠 활동, 소방안전 체험 등이 진행돼 몸으로 느끼는 경험을 통해 공감의 폭을 넓힌다.
특히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곁들人’ 축제는 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작은 체험과 만남이 모여 포용적인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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